첫 발이 커다란 도약인것 같아요. 언어에 있어서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제 아이들은 (큽니다. 만 8세,10세) 한국말을 쓸 때, 그런 식으로 제가 희열을 느낍니다. 제가 여러번 말 한 것을 듣기만 하다가 말로 토해 낼때 말입니다. 오늘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8세짜리 아들이요. 처음에는 헬로우로 시작했다가, 전화를 건 분이 한국인이니까, 한국말로 바꾸더니, 저를 바꿔주면서 전화에다가,"잠시만요,"라고 말을 했다는거 아닙니까? 제가 가르쳐 준게 아니라, 여러번 듣던 것이 저절로 나온 것이지요.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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