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이의 여름방학 - 딸기밭,해변,동물 농장,또 해변으로~~~
서둘러서 갔건만...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딸기는 오늘로서 끝이란다.
대신 산딸기가 오늘부터 시작이니 그게 더 낫을꺼라네..ㅎㅎ
해마다 나가지만 해마마다 조금씩 틀려진다.
우선 가격을 치르는 바구니 크기가 점점 준다.
제일 작은 바구니로 깍아담음 2불,넘치게 담은 3불.
제일 큰 바구니로 깍아 담음 5불,넘치게 담은 6불.
검사 같은거 안하니 5불짜리 두개 사서 걍 6불짜리로 사용하면 되지..머^*^
이럼 안된다는거 알지만...ㅠㅠ
그리고 작년에는 어떻게 산딸기를 따야는지만 가르켜 주었는데
올해는 따 먹지 말라며...잊지 말란다.
그말은 중국인들에게나 하셔~~요..ㅎㅎ

우리 집에 있는 산딸기.
봄에 산딸기 한그루와 불루베리 한그루를 사다 심었는데
산딸기는 현재 19개 따 먹었고,불루베리는 아직..ㅎㅎㅎ
첫날 두개 따서는 아이들에게 줘도 될란가..시험하느라 제가 먼저..와..달더군요..ㅎㅎ
그다음엔 아영이가 두개.
딱 먹더니 하는 말,엄마...아빠 주지 마.나 혼자 다 먹을래.
퇴근한 남편...저런 딸을 키우다니...ㅎㅎㅎ
내년엔 산딸기나 몇그루 더 심어 딸도 주고 아들도 주고 서운해하는 남편도 줘야지.
아예 나무에다가 각자 이름을 달아 누가 만이 따먹나 내기라도 할까...ㅠㅠ
해변에 도착~
원래는 캠핑을 할려고 했는데..자리가 없어서...
아영이는 모래성을 만들고,
남편은 공짜로 가져가도 좋타고 누군가 내놓은 책더미에서 건진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을 읽고...
남편이 읽고팠던 책이라며 아주 신나합니다.
물에서 첨벙되는 아영이를 바라보며 제게 소곤소곤..아이들에겐...ㅎㅎ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서로에게 현실적이며 실제적이어야 한다...하버드대를 나온 코비 박사가 결혼 뒤,
처음으로 가진 직업은 청소기 판매원이었다. 하지만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
부부 사이에서는 과대포장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까지도 드러내고, 그것마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다.
겸손하라...코비부부는 그들의 성공을 대화 주제로 삼은 적이 없다.
부부사이에 자기 자랑을 늘어 놓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행복을 향해 가는 길이다.
가족과 자녀에게 우선권을 둬라...코비박사는 강연차 여행을 떠날때 늘 자녀를 동반했다.
사업상 중요한 면담 요청사항이 있더라도 중요한 선약이 있다며 거절하는 용기가 있었다.
그는 아이와의 약속은 한번도 어긴적이 없다.
이런 부모 밑에서라면 어떻게 자녀가 비뜰어 질 수 있겠는가?
유머를 즐겨라...유머 감각이 어느 때보다도 대접받는 시대이다. 부부 사이도 예외는 아니다.
부부가 수시로 가벼운 농담을 나눌 수 있다면 함께하는 시간이 훨씬 행복 해진다.
서로에게 편하게 대하라...부부 사이에도 힘의 균형이 필요하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사는 존재라는 인식이 있어야 더욱 편안한 부부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친절하고 자상하라...부부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자녀와 그 친구들에게도
늘 친절한과 자상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코비 박사 집은 늘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부모가 자녀의 친구를 환대하면 아이들이 비뚤어 지지 않는다.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사랑은 펴낼수록 깊어지는 샘물.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부부는 최고의 친구이면서 가장 열렬한 연인임을 잊지 않는다면
누구나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다.
아들은~ㅎㅎ 놀이용 텐트속에서 쿨쿨쿨.
잠부터 먼저 자얀다는군요..ㅋㅋ

나 건드리지..마셔요~^^
딸은 수영하고~

남편이 구워준 갈비보다 라면이 더 맛있는거 있죠.
야외 나가면 왜이리 라면이 맛있는지...집에선 별로 맛 없던 김치두...ㅎㅎ
일어난 울 아들 이제부터 놀꺼래요..ㅎㅎ

남편이 휴가까지 내어 농물 농장엘 다녀왔어요.
자가 운전자된 기념으로 저와 아이들만 다녀왔더니 남편이 서운해하며
자기도 새로 태어난 새끼들이 보고 싶다고..우겨서...ㅎㅎ
소원 풀이겸 해서...또 갔었죠.
이번엔 남편이 아들이랑 놀아주는 모습이 넘 좋았어요.
한국에서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은데...바쁘면 그도 그렇치가 않으니...
그래서 요즘은 집안 청소도 제가 다합니다.
청소할 시간에 아이들 말이나 비행기 한번 더 태워 주라구요..ㅎㅎ
좀 더 크면 아이들이 아빠가 태워주는 말과 비행기 타겠어요...재미없어서..ㅠㅠ
또 다른날의 그 해변.
하지만,울 아들은 오늘도 일단 한숨 자얀다는군요..ㅎㅎ
엄마~~받아요~ㅎㅎ
다른 친구들이 만든 모래성을 부수고 다녀서 잡아오는 중입니다.
으메 무거운거...울면 왜 더 무겁죠..^^
아빠랑 함께~
이히히히~누드 다
엄마,나 좀 보세요~
그리고 집에와선 두 남자가 밀어준 수제비를 냠냠냠...^^
올 여름방학은 비가 오지 않음 남은 기간동안도 이곳 해변에 매주 가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지만 집에서 그리 멀지 않고.
오타와가 가진 빈약한 자연중에 여름을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이고.
또, 머리속에 떠나지 않은 풍경 하나가 저를 그곳으로 끌어 당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바라는 몇년후의 우리 가족 모습.
아...이날은 언제쯤...ㅠㅠ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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