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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oung Room】Grade 3 - 3학년 무엇으로 공부를 할까?

  • 최지연
  • |
  • 2004-11-01
0

 3학년 일년동안 다룰 주제는 캐나다...


교실 모퉁이에는 앉은 캐나다.3학년이 되자마자 턱하니 주어진 올 한해동안 다룰 주제는 캐나다...라구.
(뭐 언제는 안 다루었나...라며 콧방귀를 궜는데...)
첫 수업후 학교에서 받아온 두툼한 알림장용 수첩은
말이 수첩이지 대학 노트 한권이랑 똑같은 크기,똑같은 무게다.
그리고 안의 내용은 캐나다의 주를 하나하나 간략하게 일년분으로 나눠 실어놓았다.
(...여기에 진도를 맟춰 나갈껀가보네...와~~~ㅎㅎ)
얇은 노트를 수첩으로 사용하며 어쩌다가 적어오는 숙제 한두줄의 그때와는 차원이 틀리다.
선생님에게 전달 사항이 있을때 예전에는 편지를 따로 써야했지만
이제 요 수첩에다가 적어 보내면 되고
(편지지와 편지 봉투 혹은 카드를 준비한다는게 콧노래가 나올만큼 즐거운일만은 아니걸랑요.)
그리고 수첩을 다 살펴본후 가장 좋은것은
3학년이 끝나면 울 아영이가 그동안 뭘했는지,무슨 숙제를 받아왔는지,무슨 문제라도 있었었는지...
그 시간들이 고스란히 요 두툼한 수첩 한권에 남게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흐뭇해지고...^^



수첩의 부록들이 학년에 꼭 알아야는 기본들이 실려있고
세계 지도 아래엔 각나라 수도를 적어놓았다.
우선 이런것을 보면 제일 먼저 하는일은~ 울 나라 찾기...ㅋㅋ
서울이 수도로 나와있는 수첩...느낌이 새롭더군요.
그러나 요거 공짜는 아닙니다.
수첩과 기타등등(교실에서의 공동 사용 물품값)합해 16불을 내었으니깐요.
Meet the Teacher...
이날은 간단하게 선생님을 만나러 학교에 가며,
학교에서 피자를 먹는날로 선생님과의 정식 만남전에(학기 시작은 9월이고,정식 만남은 12월)
이뤄지는 그러니깐 얼굴만 한번 볼까요~시간입니다.
3학년이 되면서 아영이가 걱정했던 부분은 선생님은 숙제를 많이 주고,공부를 많이 시킨다는것.
그러나 첫수업후 스쿨버스에서 내리면서 하는말,
엄마,우리 선생님 참 착해.
이건 울 선생님 참 좋아란 뜻이에요..ㅠㅠ


그동안 공부한것들을 보여주는 아영.

선생님과 함께.

이전 선생님들은 늘 아영이에게 친구같은 존재였는데
이번 선생님은 선생님이란 냄새가 그냥 풍기시는 분이더라구요.
특히 공부를 많이 시킬꺼란 냄새사 아주 강했답니다..ㅎㅎ

교실에서 사용하는 교재들...


전 자리에 가자마자 얼른 요것들부터 막 넘겨봣는데
선생님께서 자리로 오시더니 교재를 봐도 된다고..ㅎㅎ
이미 봤지만 또 안 들여다볼수 없어서 우아하게 처음 보는것처럼 또 봣네요.ㅋㅋ
사실 늘 궁금한게 도대체 학교에선 무엇을 가지고 공부하나..였는데
이렇게 몇가지를 보고 선생님 책상위의 교재도 비록 제목만이지만 보게되니
뭔가 제대로 가는구나..싶어 좋터라구요.
다들 간단하게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대충 아이가 학습한 내용을 보고
다들 피자 먹으러 가는데 우리만 꼴찌로 남아가지구선...ㅉㅉ
특히 남편은 학교에만 가면 어찌 그리 엉덩이가 무거운지...
글 하나하나 죄다 읽고 아영이랑 또 이야기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기에 이제 피자 먹으러 가나보다..했디만
교실 벽면의 글들을 또 죄다 읽는다고...
아영인 아빠,피자 먹으러 가자...ㅋㅋㅋ
한편 울 스티브는 누나 학교 간다면 디게 좋아하는데
3학년 교실엔 장난감도 하나 없지 있다면 축구공,배구공,농구공..죄다 둥근 공뿐이고
예전 선생님들 처럼 자기랑 놀아주는것도 아니지...분위기를 파악 했는지
유모차에서 아예 내리지도 않터라구요..ㅎㅎ
그리고 남편 엉덩이가 무거워얄 이유가 있긴했답니다.
이제 곧 치룰 EQAQ (Education Quality and Accountability Office)
테스트 견본을 전시해 두었거든요.
학교 다닌후 첨 보는 공식적인 시험으로 이건 우리 주(온타리오)에서만 치루는 학력평가입니다.
시험은 삼일에 걸쳐 하루에 한가지씩 Reading, Writing, Mathematics을 치루게됩니다.
관심있게 보고 있으니 참고가 될만한 책들이 있다며 적어주시더라구요..ㅎㅎ
서점가서 보니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어떻게 지도해야는지
그러니깐 학생용과 교사용 두가지로 나와있더라구요..ㅎㅎ
구입할 정도는 아니고 서점서 그냥 쭈욱~^*^
여긴 다들 이래요..사는 사람보다 보고 그냥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나라면 절데 서점 주인은 되지않을텐데...ㅎㅎㅎ


ME

ME

반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모아서 만든 책으로
아이들 생각들이 다들 참 기발하더라구요.
사진을 곱게 부쳐놓은 아이,사진을 모양내어 오려 붙힌 아이,아영이처럼 그림으로 그린아이.
문집 한권을 다 보았다는거 아닙니까..ㅠㅠ
근디 울딸은 무신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저혼자 두장이더라구요..ㅎㅎ
자기 소개부터 시작하여 글쎄 여름에 캠핑간것까지..게다가 안 빠지는 토끼 이야기.
선생님께서 읽으시면서 얼마나 웃으셨을까..^^

피자를 먹으면서~
사과 드세요~
농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그냥 보내준 사과랍니다.
3학년이 이러고 놀아요..ㅎㅎ
스티브도 빠지지않터라구요..ㅋㅋI spend most of my time having fun after I am finshed my homework.ㅎㅎ...
영이가 해놓은 숙제중에 요게 눈에 유난히 띄이네요..ㅎㅎ
학생마다 Spelling Workout이란 책이 한권씩 주어지고
학교에서 수업중에 다루고 숙제가 있을시에만 집으로 책을 가져올수 있어요.
매주 한 단원씩 다루며 분량은 거의 일년분쯤 되는것같아요.
월요일에는 단어 7개를 주어 문장을 만들고,
화요일에는 나머지 8개의 단어를 주고,
수요일에는 한가지 주제에 대한 작문 숙제를 해야며
목요일에는 문제풀이를 몽땅 해가얍니다.
이부분은 분량이 좀 되어서 학교에서 하다가 남는 부분만 숙제이고
금요일에는 학교에서 한 단원을 마무리하며 15개의 단어시험을 보고...
시험본 결과를 집에 가져오면 싸인만 해주면 됩니다..ㅎㅎ
숙제는 혼자 다하고 아주가끔 단어 정도 물어봅니다.
그리고 숙제 검사라도 할라치면 난리가 납니다.
검사는 선생님이 하는거라고 열어보지도 못하게해요..ㅎㅎ
그래서 선생님에게 고침을 당해오기도 합니다..ㅋㅋ
그런데 이게 걱정스럽더라구요.
아니 도대체 집에서 엄마는 뭐하는고..숙제도 안..봐주고...그럴까봐서요.
그래서 요즘은 아영이가 잠들면 꺼내보고 다음날 아침에
야,학교 늦어 빨랑 고쳐.(기가막히게 시간을 맟춰 내밀죠.ㅎㅎ)
이거 좀 이상한것 같네..(눈치를 보면 동의를 구하죠.ㅎㅎ)
몇번 이러니깐 요즘은 그냥 울 엄마가 들여다 보나보다...ㅠㅠ


Spelling Workout Level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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