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이는 바람이 났습니다. 틈만 나면 제 손을 잡고 나가잡니다. 안되면 혼자 현관앞으로 갑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하는 말이 come here, follow me인데요 어제도 퇴근을 하고 집에 가서도 저는 외쳤습니다. come here 그걸 듣고 있던 친정엄마가 경진이한테 '카미어, 카미어'했더니 경진이 깔깔 거리고 웃습니다. 친정엄마가 팔로미 팔로미 하니까 또 웃습니다. 여기에 재미를 붙힌 울엄마. 브라운 베어, 브라운 베어하니까 (배경 설명 : 경진이 5개월정도부터 제가 하두 읽고 읊고 불러주고 해서 저희 친정엄마도 압니다.) 깔깔 거리며 뒤로 넘어 갑니다. 제가 해주면요? 아무런 반응 없슴다. 우리말만 해주던 할머니가 엄마만이 해주던 영어를 쓰니 이상한걸까요? 우리말과 영어가 다르다는 걸 알고 있는 걸까요? 경진! 대답을 해보아라. 너무 궁금합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