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인어 공주.
Presented by Les Petits Ballets
Saturday, May 27 at 2 p.m. and 7:30 p.m.
Tickets: $16 Adult; $14 Youth (aged 17 and under)
Seniors; $12 Child (aged 12 and under).
Hans Christian Andersen’s classic tale comes to life on stage
through the magic of dance and music in Les Petits Ballets’ original ballet,
The Little Mermaid.
Presented in two acts, Les Petits Ballets’ Reperatory Company
will be accompanied by professional guest dances
on this enchanted journey of the imagination.
Your entire family will be captivated by this voyage deep under the sea. 
예쁜 리본으로 머리 장식품 만들기.
내 친구 탄야도~ㅎㅎ
공연을 앞둔 일주일의 시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모르겠습니다.
날마다 저녁마다 공연장에 아이를 데려다 줘야했고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공연시는 학교 수업중에 아이를 공연장으로
데려다 주어야 했고.
누나 때문에 스티브는 유치원 수업을 하루 빠지기도 했습니다.
아들에겐 마지막 야외 수업인데 박물관에 견학을 가는건데
위치가 오타와 시내를 지나 헐이라는 퀘백 지역으로 데리고 가고 오고
남편도 저도 도저히...
자기야 울 집에 헬기가 있어도 이건 못하는 일이다.
다행이도 스티브가 그런 사실을 모르는 나이니..ㅎㅎ
아들 때문에 그리고 연습 시간이 너무 긴 탓에 올해는 연습시 도움을 주기가
싶지않았습니다.그나마 남편을 반은 협박하고(아들 좀 봐주라고)
반은 사정하고(이날만은 꼭 해얀다~)그러면서 겨우 하루
그것도 젤 짧은 한시간 반짜리 딱 한번 도와줬네요.
그런데 아이를 기다리는 한시간 반은 무쟈게 긴데
아이들 속에서 도와주는 한시간 반은 우째 그리도 짧은지
옷 입는거 도와주고 머리에 달 장식 좀 만들고
그리고 나니 집으로 가라고~ㅎㅎ
낮 공연후 친구와 함께.
유치원때 만난 친구.그러니깐 6년된 친굽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학교에 다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은 꼭 만납니다.
발레가 아이 둘을 연결해주고 있는거죠.
아이들 덕분에 우리 어른들도 쭈욱~ㅎㅎ
아영 선생님과 함께.
젊은 선생님이..너무 대단하셔서 볼때마다 존경 그 자체입니다.
본인이 타고 나는것도 있어야겠지만 이곳 교육의 힘을 이분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하면 실습 기간부터 다시 시작해야는
현장에 와서 비로소 일을 익히는 우리네 현실과는 달리
대학을 졸업 하자마자 바로 일과 부팆혀서 일위에 올라앉는 이곳 교육의 힘.
젊은데 벌써 몇번째 작품인지...부러워서...원..ㅎㅎ
주차장에서 잠깐 만났는데..한복 이쁘다고..사진 찍고 싶으시다고~
그래서 쉬는 시간에 한장.
찍고 보니 고름이 풀렸네요.
이사간다고 대충 보따리를 좀 샀디만 꼭 필요한 핀 같은걸 못 찾기도 하네요.
한복...ㅎㅎㅎ 공연 전부터 사람들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시선이 따가웠는지 남편은 한복 때문에 옆에 서 있지도 못하겠다고..ㅎㅎ
사실 이런날 아님 언제 또 입냐구요..ㅋㅋ
공연 보러 갈땐 꼭 정장 이라는 규칙을 여태 지켜오는데
약간 심심한 정장보다 화려한 한복이 훨신~^*^
아침에 한복을 꺼내놓으니 아들놈이 저도 입어본다고
그래서 자기 한복을 가져다 입혀주니 첨엔 좋아라 하더니
갑갑한지 벗겨 달라고...ㅎㅎ
엄마 나도 입을래...니가 내 아들이냐 마당쇠냐...ㅋㅋㅋ
사람들이 일부러 옆에와서 한마디씩 합니다.
너무 이쁘다...
아이들은 그럽니다.
엄마 저거 공주 옷이야.
움직이는것 자체가 무지 불편할 만큼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저역시 제가 가장 아끼는 한복이라 요거이 제 약혼복이였거든요.
게다가 속치마에 힘이 가득 들어있는거라 좀 우아해 보이기도 합니다.
순전히 한복만요~ㅎㅎ
그리고 요걸 입을때면 몸에 잔잔한 전기같은게 흐르는 느낌을 받는데
늘 그게 참 좋았는데...그런데 오늘은 그런걸 느낄 틈도 없었어요..ㅎㅎ
그리고 좌석이 저보다 안쪽으로 들어가야는 사람들은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똑같은 말로 제게 양해를 구합니다.
당신의 이쁜 치마를 밟을수가 없다..라구요.
또 어떤분은 옷에 관해 구체적으로 물으셔서 한복이란 이야기 까지.
그런데 그분 저에게 일본의 고유 의상이냐고...으으으으으.
이곳 사람들 저더러 일본에서 왔죠..라며 아는척 하고파들 합니다.
중국인이라 생각 안하는건 무척이나 고마운 일이지만
그렇타고 일본에서~오셨죠..이제는 그만 듣고 싶네요.
아직도 대한민국을 모른다니...너는...ㅋㅋㅋ
남편이 밤 공연을 보는 동안...우리는.
올해는 이쁜 카라를 받았습니다.
탄야는 아영이에게 인형을 선물했구요.ㅎㅎ
저는 맛난 초코렛을 한 상자..ㅎㅎ
마녀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뒷풀이~
인어공주 케잌.
선생님~께서 지금...ㅎㅎ
아영이가 계속 발레를 해얀다고...
제가 이러저러해서~아영이가 이제 그만둘려고 한다.
그러니 선생님이 좀 말려주시라요~ㅎㅎ
사실 저는 아이가 싫어하는걸 여태 해라고 말한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그래...그럼 이제 그만해.
그런데 남편은 첨에 발레 이야기를 꺼낼땐 지가 하다 만거 딸한테..라며
부정적이였는데 이젠 아영이를 꼬시기까지..ㅎㅎ
그러면서 니가 어캐 좀 맘을 돌려보라고.
막상 이번 무대서 두가지 역활을 아주 잘 소화하는걸 보니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욕심이 좀 생기지만.
전 이젠 그만해도 된다..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번이 마지막이려니...하고 있는데..글쎄요...^*^
친구들과 함께...
올해는 게와 진주가 되어서~ㅎㅎ
의상은 디자인 하시는 분이 구상하고 그림 그려 천을 잘라주시면
엄마들이 달라들어 손 바느질로 만듭니다.
연습하다가 약간 불편하면 엄마들이 그 자리서 바느질로 위치를 바꿔도 주고
첫해 공연 준비시 의상 디자이너가 저를 어캐 봣는지
바느질 하실것 같다며 꼬시더군요.
저..바느질..못..하는데요.
아들놈만 해결된다면 바느질이 문젭니까 무대 디자인도 돕고 페인트 칠도 하겠건만.
무대는 크고 굵은 공연이 열리는 곳이지만 우리 발레 학원은 그런 무대위에서
우리네 엄마들이 만든 옷 입고 엄마들이 아이들을 무대로 데려다 줘가며
동네 학예회 하는 분위깁니다..약간은
그래서인지 기분 좋으면 공연시 맘대로 박수도 치고
마녀 같은 역활을 한 무용수에겐 박수도 거의 안 쳐주고
객석에 불이 들어와도 다들 나가지 못하고 아쉽게들 서 있고
옆에 안은 낯선이에게 제가 내 딸이라고 자랑도 하고..괜시리..ㅎㅎ
갑자기 그래왔던 지난날이 와르르 쏟아지네요...가슴으로...ㅉㅉ
아이고 이러다가 저도 아영이를 꼬신다카는지..아닌지...ㅎㅎㅎ
싸인도 해주고~마니 컸다..너..ㅎㅎ
잘했어~우리딸...ㅎㅎ
친구에게 받은 분홍 원숭이.
2006년 5월 27일,
아영이의 세번째 발레 공연이 끝난후...
오타와에서 최지연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