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야~
이제는 학교 오너라~!
# 학교에 가져 갈 물건들~
# 학교에 가져갈 물건들에 이름 넣기~
# 첨 학교 가는 날 아침...
학교간다니 왠지 공부가 하고픈듯~ㅋㅋ
나 이거 알어~ㅎㅎ
한글도 하자~
남편이 꽉 잡혔심다...ㅋㅋ
자기도 함 당해봐봐...ㅎㅎ
# 학교 가기 전엔...
꼭~하고 가얄 일!
# 첨 학교에 가니...
인터뷰때 제에게 달아 붙어 있었던 아들놈을 기억하신 성생님께서
스티브가 곰돌이 친구 안아주까~?
자...엄마,아빠는 빨랑 가시구~ㅎㅎ
아주 끽 소리도 못하고 내침을 당해 집에오니 할일이 없는거 있죠..ㅎㅎ
남편은 아들이 학교가는 첫날이라 휴가도 내었는디
아영이때는~그라면서 옛날 이야기 나누고,커피 마시고,물 마시고...^*^
아영이때랑 똑같은 길이의 수업인데 왜 이리 시간이 안 가는지...ㅋㅋ
# 첨학교 수업이 끝난후...
스티브 여기 있사와요~ㅠㅠ
재미있었니?
가방메고 가는 저 뒷모습..ㅎㅎ
학생티가 나는지요~ㅠㅠ
기념으로 저도 아들과 한장~ㅠㅠ
선생님께서 첨으로 주신 글~
교실에선 참아 주세요~ㅎㅎ
불안은 했지만 임시 등교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학교가 재밋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교실에서 뛰냐~ㅎㅎ
교실이 넘 넓어(아영이 말에 의하면 스티브 교실은 다른 교실의 3배라고...) 어쩔줄 모르겠봐요.나원참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없고
그래서 조용히 말했죠.
교실에서는 뛰면 안되는...거라고
그랬디 울 아들 뭐라는줄 아세요?
.
.
.
나, 뛸거야.
말을 어쩜 이리도 짧게 간단히 죽여주게 하는지...
한대 주 팰수도 없고...으흐흐
# 첨 학교 다녀 온 날 밤...
little bear 다 읽기도 전엔 쿨쿨쿨~
5권이 한묶음으로 박스에 담긴 책으로 Father Bear Comes Home, Little Bear,
Little Bear's Friend , Little Bear's Vist , A Kiss For Little Bear가 들어 있으며
각 책마다 4가지 이야기가 담겨진 푸짐하기도 한 책입니다.
비디오 보는거랑 또 다른 재미가 있으며,잠자기 전엔 읽기엔 아주아주 좋습니다.
한가지 주제로 반복되는 대화,친구들을 만날때마다 늘어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들만이 가능한 따사로운 대화,따라 갈 수 없는 그들만의 상상력~ㅋㅋ
예사롭지 아니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밤마다 읽어 달라고 합니다.
그것도 꼭 제게만요..ㅎㅎ
남편이 하고 싶어도 안된데요.한줄만 읽어도 아빠는 아니래요..ㅋㅋ
불쌍하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남편의 뒷모습에 힘껏 "아빠 바이~"를 외치는 아들놈...ㅋㅋ
잠자기 전엔 읽는 책에서만이 가지는 한 목소리가 주는 포근함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잠들어도 계속 읽어줍니다.
어떨때는 아이가 꿈나라로 간것도 모르고 계속 읽고 있기도 합니다.저 역시 재밋거든요.ㅎㅎ남편은 그러죠..."갔다 갔어"
아들도 저도 젤 좋하는건 Father Bear Comes Home.
암튼 좋아라 하지만 여태 이 모든걸 한밤에 다 읽고 잔 적 없다는~ㅠㅠ
이리하여 아들놈의 첫 등교는 대체로 성고적으로 마쳤다고 봅니다.
울어서 엄마 찾아서 교실을 박차고 나올까봐 걱정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고 대신 좋아서 뛰어 다녔다니..고것만 좀 고친다면,
착한 참한 학생이 되겠지요...앞으로는......
그리 믿고 싶습니다..^*^
스티브가 첨으로 학교 가던날을 정리하며... 2006년 9월 22일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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