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개근님,꾸준히 쓰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방금 아이랑 1권 활동 했거든요. (지난 번 글 올릴때도 그랬던 듯....^^) 키즈클럽 의 Feelings 는 아이가 어릴 경우에는 조금 문장이 어려울 것 같군요. 저희 아이는 9살이라서 그 문장을 거꾸로 영작해보기 활동을 했습니다. 어린 아이라면 이런 활동은 어떨까요? 우선 종이를 적당하게 잘라서 아이랑 이야기하며 감정과 관련된 단어들을 적습니다. happy, sad, angry, tired, sleepy, bored, surprised...등 아이가 잘 알고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을 적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동그란 얼굴 그림을 그려주고 아이에게 감정 표현을 그려 보라고 합니다. 그림으로 표현하기에 너무 어린 아이는 엄마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려주고, 표현이 가능한 아이는 나름대로( 엄마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지라도...) 표현을 하게 합니다. 그 다음에 카드들을 엎어 놓고 한장을 뽑게 한 뒤 "Act out your feeling." 이라고 말합니다. 즉, 뽑은 카드에 나오는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게 하는 거죠. 글을 몰라도 아이는 자신이 그린 그림 만으로도 뜻을 알고 표현을 할겁니다. 그 표정을 보고 엄마가 맞춰 주는 거지요. "Are you sad?" ""Do you feel sad?" 이런 식으로요. 가끔은 틀려 주는 것도 괜찮구요. 그럴땐 "How do you feel?" 하고 물어서 아이에게 대답을 유도해도 됩니다. 저랑 비슷하게 진도 나가시는 것 같아서 (이거 시작한지가 언젠지....^^) 아는체 해 봤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활동을 해 보려니 참 진도 안나가네요. 저도 내일부터는 2권 들어갑니다. 자료는 다~찾아 놨습니다만.....에구.... 하지만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저도 이 활동이 참 재미있습니다. 쑥쑥개근님도 그러시죠? 쑥쑥개근님의 글입니다. > 1권을 펼쳤습니다. > 사실 1권은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판단이 안섰답니다. > 아나이스님 강의를 듣기 전에는 말이죠... > 또 첫번쨰 책이 흥미유발을 위해 아주 중요하기 떄문에 > 2권을 먼저 선택했더랬죠...결과는 대만족이구요...2권 내용 아주 멋진것 같아요.. > 1권에 대한 활용기는 잉글리쉬플러스에도 여러분이 올려 놓았기에 > 많은 공부가 되었구요... > 이 게시판에 글 올리신 분들 내용도 참조해서 > 가야할 방향은 잡았는데... > 막상 시도해보니 정말 막막 하네요... > 5살, 4살 우리 아이들에게 답을 얻어내기가 참 힘드네요... > 이 책은 2주가 아니라 한달이 걸릴 듯 합니다..^^ > > [do you ever feel like this?] > 오늘은 책을 보면서 우리말로 대화를 시도하겠다. 다짐^^ > 큰애가 원에 가고 없는 오전에 4살난 딸아이와의 대화 > "민아야, look at this....how does he look?" > ................. > "I'm....." > "happy" > "그래그래 행복해보이지....he looks happy. do you ever feel like this? 민아도 행복한 적이 있었어?" > "네...." > "언제 행복했어? 언제 기분이 좋았어?" > .................. > "엄마는 우리 민아가 뽀뽀해주면 기분이 좋은데....민아는? > "민아도 뽀뽀할 때 행복해" > 그려그려.....흐~~~~~~~~~~~~~~ > "민아는 언제 화가 났어? 언제 슬펐어?" > (요건 즉각 답이 나왔다) > "아침에 오빠하고 싸워갔고요 울었어요" > > 그런대로 대화 비스무리한 것을 하고는 책에 나오는 다양한 표정을 > 함께 그려보았다. 똑같이 표정도 지어보고...넘 귀여븐 딸..... > 예전 영어모임때 하던 챈트가 생각나서 > 만들어놓았던 자료를 급하게 찾아와서 딸아이와 함께 > 챈트를 함께 했더니....이젠 나보고 대답하란다...."I'm ?"이러면서... > 챈트는 히플러님 책에 있는 > look at my face > I'm happy > look at my face > I'm angry..........................이거다. > 책보다 이게 더 잘 먹히는 듯 하다....영어 익히는데는 > 하지만 중요한 것은 >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야하는 것.... > > 원에 다녀온 아들과도 딸아이에게 했던 대로 시도했더니 > 이런 대답이 나온다... > "준이는 언제 행복해?" > "음...7살때" > 헉~~~~~~~ > 아무래도 2권의 영향인듯 > 자꾸만 나이로만 대답을 한다....미쵸!!!!!! > 대충 얼굴 표정 그리기로 마무리했다.... > > 아무래도 책을 통해서 어떻게 대답해야한다는 것을 > 알려주는게 나을 것 같아서 > 내일은 키즈클럽에 있는 feelings 미니 북 만들기를 하면서 > 여러가지 대화를 시도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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