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나 밑의 두 분 답글처럼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좋은 추억을 만드셨네요. 히플러님의 아들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력한 엄마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가끔 영어를 잘하는 사람(아이나 어른 모두)이 참 많아졌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일들이 있더군요. 얼마 전에도 교보문고에서 비디오를 보면서 아빠와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도 보이구요. 편의점에서도 그런 경우를 봤구요. 예전에는 영어만 잘해도 밥 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영어가 기본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전 요즘 분가하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영어를 평상시에 많이 쓰려고 하는데 마음만큼 잘 안되네요.. 제가 열심히 하면 저희 아이들도 저를 실망시키지는 않겠죠? 그 날을 위해 열심히 홧팅!!! 히플러님의 글입니다. > 8월 30일 토요일, 잠실롯데월드 백화점 야외광장에서는 디즈니채널 아시아의 쇼 “Studio D” 의 한국공연이 있었답니다. 디즈니채널은 스카이 라이프에서만 볼 수 있는 채널로, 미국에서는 캐치원처럼 유료채널이지만 한국에서는 스카이라이프의 패키지 안에 포함이 되어 있지요. 그중 Studio D 는 특별히 아시아의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되어서 말레이나 싱가포르 등의 국적으로 보이는 MC 들(여자 둘, 남자 하나)이 진행을 합니다. 이 진행자들은 우리의 음악방송등에서 볼수 있 VJ 와 비슷한 성격의 젊은이들로,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합니다. > 홈 : htp://www.disneychannel-asia.com/DisneyChannel/studiod/index.html > > 예전 남자진행자는 니컬로디언으로 갔나보던데요. 어쨌든 새 진행자는 놀랍게도 한국인입니다. > 아니, 정확하게는 한국계입니다. 예전 sbs ‘카이스트’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는지요? 거기서 단발머리 찰랑이며 어설픈 한국말 발음에 스케이트 보드와 헤드폰을 항상 끼고 다니던 교포학생이 있었지요? 바로 그 마이클입니다. 하하..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 했더니, 그날 공연장 가서 그 사람이 한국말 하기 전까지는 못 알아봤답니다. > >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라 모처럼 준비해둔 여러 시설들이 아쉽게 되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왔답니다. 쇼 자체가 재미있을 것은 없었지만, 직접 참여해보고 영어로 된 공연을 즐기고 상품을 받아왔다는 것, 그리고 TV 에서나 보던 스타들을 직접 만났다는데 상기되어 있더군요. > > <img src=http://www.suksuk.com/learn/hippler/0904/004.jpg> > > 공연이 시작되기 전 …자주 하는 것 있지요? 아무나 나와서 춤추기 경연대회. . > 아이들이 죽 섰습니다. > > <img src=http://www.suksuk.com/learn/hippler/0904/019.jpg> > <img src=http://www.suksuk.com/learn/hippler/0904/020.jpg> > >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댄서킴 춤을 추는 아이들입니다. > 재윤이는 여기서 1등을 했어요…쿠쿠. > > <img src=http://www.suksuk.com/learn/hippler/0904/046.jpg> > > 이윽고 폭우가 쏟아지고..도저히 더 이상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는지 > 그 다음 4시 공연에서는 천막 안에서 행사가 계속되었습니다. 사진은 손을 든 지원자 중에서 뽑힌 재윤이에게 문제를 내고 있는 장면입니다. 왼쪽부터 아주라, 마이클, 니키, 스타티켓 행사에서 뽑힌 예지입니다., > > <img src=http://www.suksuk.com/learn/hippler/0904/048.jpg> > <img src=http://www.suksuk.com/learn/hippler/0904/050.jpg> > > 문제는 다음과 같았어요. (모두 영어로 냈습니다.) > 1. 디즈니의 주인공 중 구두를 잃어버린 공주는? - 신데렐라 > 2. 알라딘이 타고 다니는 것은? – 양탄자 (carpet) > 3. 니모가 사는 바다가 있는 나라는 ? Australia > > 다행히 재윤이는 세 문제 모두 맞춰서 숫자 맞추기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 > <img src=http://www.suksuk.com/learn/hippler/0904/054.jpg> > > 하지만 보이시지요? 세 번 모두 운이 비켜갔지요…아쉬워 하는 장면입니다. > 왼쪽부터 아주라, 니키, 예지, 리아. > > 어쨌든 티셔츠, 점치는 장난감 등의 선물이 든 백을 한아름 받아올 수 있었구요. > 이런저런 구경도 할수 있어서 큰 자극이 된 하루였습니다. > >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온 경우가 많아서인지 춤을 추는 참가자들을 비롯해서 재윤이 뒤에 문제를 푼 자원자들까지, 모두 영어에는 능통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타티켓을 거머쥔 예지와 리아의 경우는 아마도 외국인학교에 다니는 학생인 듯 햇습니다. 영어를 못 알아듣는 관람객들을 위해서 마이클이 중간중간 한국어로 번역도 해주고 분위기도 띄워주었습니다만 적극적인 참가자들 중에서 영어를 낯설어 하는 아이들은 없어 보였거든요. > > 유아영어기를 지나 이제 적극적으로 영어를 자신의 삶의 일부분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재윤이는 요즘 이런 저런 자극을 통해 더더욱 영어를 친숙하게 여기고 있는 중입니다. 스스로도 외국인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있어서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더군요. > > 그 이후 롯데월드에도 다녀오고, 알차게 지낸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방학숙제 밀린 것 하루 만에 벼락치기 하느라 힘들었지만요.^^ 이상, 스튜디오 D 참관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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