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집이 들어가는 동네 풍경~ 2006년 4월 16일
새집을 짓는 우리 건설 업체는 사람을 많이 챙귄다고 자랑을 했다.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어주더니 이번에도 또 얼굴 보자며 바베큐 파티를 한데요.
A :그런거 하지 말고,집이나 얼른 지으라고 그래.
나 : 에잉??? 나는 그러는거 좋은디...
집을 잘 짓는 것도 에너지 절약형 집인 것도 집 주변으로 골프장이 들어오는 것 등등 주위 시설이 좋은 것도 이도 저도 다 좋지만, 가뜩이나 핵가족화된 사회에 살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지 내야는 형편인데 집을 짓는 쪽에서 그런 부분까지 신경을 써 준다니 고마워 죽겠구먼. 우린 복 터졌다고 생각하고 있는데...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실 동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그 동네 들어섰을 때 온화한 분위기가 도는 곳은 확실히 틀린 뭔가가 있다.여름이면 온 동네 사람들이 자기네 집 번지수를 달고 적개는 백삼십 집이 넘는 집에서 쏟아져 나온 가족들은 집이 아닌 집 앞 거리에서 누비면서 파티를 즐긴다. 이런 동네는 다른 동네보다 봄맞이 세일을 먼저 하고, 할로윈 장식이나 크리스마스 장식이 좀 더 화려하고 요란하다. 평상시에도 아이들이 어울려 놀며 동네가 살아있음을 알려준다. 동네 입구에 들어서면서 받는 느낌이 고즈넉하고 쌀쌀한 곳보다야 나쁘지 않으며내가 꿈꾸는 바라는 동네 풍경이기도 하다.

또 한번 얼굴 볼까요~ 2006년 7월 9일
케익~ 2006년 7월 9일
미래의 울 동네 사람들~ 2006년 7월 9일
아이들은 저 속에서 폴짝폴짝~ 2006년 7월 9일
얼마나 뛰었기에 빨갛게 익어버렸다냐! 2006년 7월 9일
무슨 이야기를 했었는지~??? 2006년 7월 9일
집은 대체로 시에서 승인이 나고 짓기 시작하면 넉달만 뚝딱거리면 집이 한채 나옵니다.연기되고 연기된 것은 바쁠게 없는 공무원들의 늦은 일처리로 그리 되었지만 그 사이 좋아진 일이 우리에게 더 많았습니다.
실수로 끝날 일들을 시간을 가지는 바람에 몇개 고치게 되어 집이 생각보다 처음 보다는 좀 더 근사할것 같고(아님 어쩐다죠..ㅋㅋ) 처음 구입 했을때 보다 집 값이 올랐습니다. 아주 쪼금. 전체적으로 집 값이 상승하다보니 팔아야는 헌집의 가격도 덩달아 조금 올라갔습니다. 아주 쬐금이지만...그치만 나빠진것 한 가지는 모기지 비율이 높아져서 새집 가서의 생활이 약간은 팍팍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이게 제일 중요한것인데 큰일 났습니다요~ㅎㅎ

최종 싸인~ 2006년 10월 18일.
여기는 우리집이 들어갈 자리~ 2006년 10월 7일
집터서 기념으로 아들이랑 뽀뽀를~ 2006년 10월 9일
어머나나 나랑 해야는거 아니가요? 
드디어 거리 이름이 세워지고~ 2006년 10월9일
무슨 뜻을 가졌냐고 물어보니 그냥 인디언 이름인것 같다고 합니다.
드디어~집이 올라 갑니다~ 둥둥둥 
드디어 기초 공사에 들어갑니다~ 2006년 12월 10일.
정면에서 바라본 우리집~ 2006년 12월 16일.
왼쪽부터 거실 창문,현관문,그리고 차고는 아직 안 붙었네요.^*^
뒤뜰에서 바라본 우리집~ 2006년 12월 16일.
왼쪽에서 부터 거실 창문,뒤뜰로 나가는 문,부엌으로 햇살을 줄 창문,오른쪽은 거실 창문. 오른쪽 담으로는 창을 하나도 내지 않았습니다.캐네디언들은 집에 창문이 많은것을 좋아한다지만 따져보면 열 손실도 많코 끝 집이라 남에게 보여지는것도 좀 그렇고 창이 나 있다 해도 커튼으로 가려 놓아얄게 뻔하고 커튼을 열어두면 햇볕 받는 그 부분의 마루만 색이 빠져버릴것도 뻔하고 또 중요한것은 창 하나 낼때마다 1500불이 들더라고요. 어머나 세상에~가 절로 나오죠..ㅎㅎ 모델 홈에는 6개의 창이 나 있었어요. 햇살을 가득 받으니 보기엔 좋았는데 그걸 따로 돈 내고 뚫어얀다니 어쩐지...^*^

집은 이렇게 지어지는구나...쯥쯥쯥 2006년 12월 16일. 
거실창과 오른쪽은 벽난로가 될 자리 2006년 12월 16일.
여기는 제가 식구들을 위해 맛잇는 밥을 지을 부엌. 2006년 12월 16일.
부엌 다워질러면 아직 멀었죠..ㅎㅎ
드디어 2층도 올려지고...뒷뜰에서 바라본 우리집~ 2006년 12월 23일.
창문을 내다가 크리스마스 선물 사러 갔나봐요~ㅎㅎ 2006년 12월 23일.
겨울답지 않게 춥지 않아서 눈이 없어서 겨울 맛이 안 난다고 섭섭해했지만 햇살이 따스하니
집을 올려야는 입장에서는 고맙기도 합니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 다워야니 눈도 쬐끔 내리고
춥기도 그만그만 하면서 집이 잘 올라갔으면 합니다. 원래는 공사 현장에 출입하는 날을
따로 그러니깐 오픈해 주는 날이 따로 있을 에정이니 그때를 이용해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되나요...ㅎㅎ 그리고, 일하시다가 먹은 음식 찌거기나 휴지를 집 안
구석구석 넣어두기도 한다니 그게 겁나서라도 자주 갈 예정입니다. 벌써 콜라
캔이랑 요플레 통을 몇번 치우고 왔습니다. 열 받지만 살랑살랑 웃으면서
뜨거운 커피도 들고 또 가 볼랍니다.
2006년 12월 30일, 드디어 새 집이 올라갑니다~
오타와에서 최지연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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