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넘 넘 고민이네요... 시사영어사의 디즈니와 매직을 사놓고 썩히기뭣해서 영어수업을 신청했답니다. 가장 호평좋은 선생님을 배정받아놓은 상태인데 고민이 많이 되네여.. 저희 버미3개월부텀 쑥쑥을 알게돼 아이가 영어를 즐기게 해주자 라는 신념으로 지끔껏 키워온 결과 많은 영어를 하진 못하지만 즐거워 하는건 확실하답니다. 영어동화를 읽어 주나 한글동화를 읽어주나 아무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둘다 똑같이 즐거워하고 영어라고해서 특별히 거부하거나 하지 않는답니다. 둘째는 아직 말은 못하지만 읽어달라는 책은 모두 영어책이구요... 비됴도 워낙에 영어비됴가 90%이상이라 그런지 영어비됴를 더 잘 보구요... 저희 버미는 많이는 못해도 오늘처럼 비가 오는날이면 it`s rainy day 정도는 서스럼없이 말한답니다. 문제는 4살인데 엄마가 집에서만 데리고 있다보니 아이가 사람이 그립지 않을까 해서 영어샘을 부르기로 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아이가 좀 더 체계적으로 영어를 하길 바라는 맘으로 샘을 부른것도 있지만... 엄마들 주머니 사정 빤한데 굳이 선생님을 불러야 하는걸까 하는 회의도 들고 내가 좀더 열시미 책 한권이라도 더 공부해서 읽어주면 안될까? 생각하니 샌님을 취소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남들보담 쪼매 일찍 시작해서 체계를 잡아주는게 좋지않을까 싶기도하고...정말 많이 망설여 지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4살인데 아직 시작하지 않은게 꼭 늦어버린것만 같기도 하구 어떻게 생각하면 예닐곱은 돼서 시작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어케해야 좋은건지... 4살에 아이가 영어동화를 읽어야만 되는건지... 주위에 그런아이들이 많다보니 제 교육관이 많이 무너지고 있네요... 전 웬만하믄 자유스럽게 때가 될때까지 기다려 주자라는 개념을 갖고있었거든요... 맘님들 차라리 런투리드를 사서 한권이라도 제가 더 읽혀주는게 나을까요 아님 샌님과 함께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해나가는게 나을까요??? 정말 많이 망설여지네요... 명쾌한 답변좀 부탁드릴께요.....꼭이요... 정말 오랫만에 글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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