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수 있는 봄 방학이다. 아영이 친구들 중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긴 겨울을 벗어나고 여행에서 돌아오면 봄이 와 있을게다..그들이겐.
우리는 아직 그럴 여유가 없다. 집이 팔리고 새집으로의 이사가 우선이라 다른 계획을 세울 여유가 없다. 다행이도 집은 금방 팔렸지만 이사는 아직이니. 그리고 아직 아들이 어려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도 아직은 불가능 하다. 겨우 가능하다면 아침에 떠나 밤엔 돌아와야는 여행 정도랄까?
그렇타면~ 아영이와 스티브의 봄방학 계획을 빨랑빨랑 세워얀다. 오픈되어 있는 곳이 그리 많치않아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깐.
International Cooking Camp
월요일에서 목요일, 아침 10시에서 1시까지. 아영이를 등록 시키고 친구 몇명에게 이야기를 하니 모두 다 좋아한다. 그래서 모인 아이들은 남자 둘에 여자 다섯으로 모두 일곱. 총인원이 서른인데 그중 일곱 명이면 자리가 꽤나 큰거다..ㅎㅎ 이 프로그램을 보내면서 아이들도 좋아라 하지만 정작 좋아한건 엄마들. 아이들이 일어나 적당히 쉬다가 캠프에 가고 그곳에서 요리를 하고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또, 한 작품씩 만들어 오고...엄마에게 더 좋은 캠프라며 좋아라 한다...물론 나도나도.^*^

아영이의 첫 작품~ㅎㅎ

아영이의 모자
오늘은~프랑스로!

주방장과 함께~
Beads - Tuesday, Mar. 13, 2007. 2 p.m. (1 hr.)
요리 수업이 끝나면 다함께 또 도서관에 가서 수업을 하나 듣자며 몽땅 등록을 했다. 실은 남자 아이 둘은 나이 제한에 걸리지만 같이 가야쥐..라며 6세인걸 7세로 나이를 높혀서 등록을 했다. 도서관 선생님을 좀 안다는게 이럴땐 얼마나 유리한지...ㅎㅎ 수업 시작전에 출석 부를때 들어가서 출석 체크를 해 주며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나와서 엄마들이랑 커피를 마시러 갔다. 아무래도 이번 봄 방학은 아이들만의 봄 방학이 아닌듯...하다.^*^
친구와 함께~

수업 후 울집에서 놀았습니다~진짜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요리 하러 감다~ㅎㅎ

초에 불 켜지니 근사하네요~ㅋㅋ
만들어 온 작품은 이리 남는데 그날 그날 만들어서 그 자리서 먹고 간혹 가지고 오는 음식은 차에서 먹기 바빠서 아빠의 몫으로 남겨오는 쬐끔외엔 음식은 구경하기도 사진으로 잡기도 힘들었다는~ㅎㅎ
오늘은 무엇을 만드시는지요~?
기념 촬영도 해 주고~

기념 촬영도 해 주고~

오늘은 우리가 사는 캐나다!

바쁘다 바뻐~ㅎㅎ

아이들아 모두 모여라~
마지막날엔 살림을 잔뜩 챙궈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동안 만든 작품들의 요리법,
친구네 아빠는 이거 챙궈 왔냐고 물으십니다. 누구시라고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아빠에게 해 줘얀다며 챙귀시다니...ㅎㅎ 그동안 촬영한 사진들.
그동안 그리고 만들기를 한 작품들...푸짐하고 풍성한 질적으로
양적으로 참으로 만족스러운 캠프였습니다. 오히려 일주일이
짧은듯 이렇게 끝나 버렸습니다. 같이 요리 수업을 받은
아이들은 또 한번 뭉쳐 이런 수업을 받을것 같습니다.
올 여름 방학쯔음에......또!
2007년 3월 16일 , 한국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거웠던 아영이의 봄 방학.
오타와에서 최지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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