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한글 문화권에 살면서 영어를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아이의 반응이라고 보면... 우리 아이는 40개월인데요. 저희 아이도 비슷합니다. "엄마 '이모네 집'이 영어로 뭐야?" "엄마 '문 닫고 올께'가 영어로 뭐야?" 이렇게 물어보는건 자기가 영어로 그 말을 하고 싶어서인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28개월정도부터 조금씩 아이와 영어공부를 같이 하고 있는데 아직 한글도 전혀 모르던 그당시부터 아이가 한글과 영어를 구별하더라구요. 즉, 한글책은 한글로 읽는 시늉을 하고 영어책은 영어로 읽는 시늉을 하는 것이죠. 그걸보고 '정말 선천적인 언어습득기제라는게 있나보다.'하고 생각했지요.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영어와 한글이 다르다는것을 알고 있으니 말이예요. 아이가 영어를 거부해서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그 차이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엄마, **가 영어로 뭐야?"하고 물어볼때 그걸 다 알려주지 못해 "음음,...엄마가 공부해서 나중에 알려줄께..." 할 수밖에 없는 저의 짧은 영어실력만이 원망스럽던데요... 산타모니카님의 글입니다. > 39개월에 접어든 울 버미.... >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이는가 싶더니 요즘은 이상한 질문들로 엄마를 당황케하네요... > "엄마 탑블레이드가 영어로 뭐야?" > "엄마 핸디댄디 노트북은 영어로 뭐야?" > 이런질문일땐 어케 대답해야하는거죠? > 영어를 한국말로 번역해서 알려달라고 할땐 몸짓이든 책이든 영어로만 설명해서 알게끔 해주라고 알고있는데 영어로 뭐냐고 물으니 난감하네요... > 제귀엔 꼭 영어라는게 뭐야 하구 묻는거처럼 들리거든요... > 맘님들은 이럴때 어케얘기해 주시는지요 > > 좋은아침 입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