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실에서 울 스티브의 생일 파티를 합니다. 여름에 생일인 아이들을 위한 합동 생일 파티입니다. 방학이 27일이라서 이제부터는 교실에서 생일 모자를 쓰고 제대로 생일 축하 노래를 받겠구만. 날짜가 아주 안정선이야...그랬는데 생일 파티를 21일에 하겠다고. 스티브 생일은 22일인데. 22일 금요일이 아닌 21일 목요일에. 보통 금요일에 파티를 하는데...아니 왜 21일이고, 목욜이에 한다카는거시여???
엄마, 이것 보세요! 요즘 교실에는 뒷다리가 나온 개구리 한 마리 아이들이 키우고 있습니다. 날마다 집에오면 개구리 이야기만 왕왕왕~ㅎㅎㅎ | |
연극 구경~
아들놈~머리는 옆으로 빼고..ㅎㅎ 그래도 고맙게도 연극이라면 숨 죽여 잘 봅니다...^*^ 아이들이 효자손으로 글자를 얼마나 쎄게 때리는지 뒤에 서서 웃음 참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저러다가는 종이를 뚫지뚫어..그카면서요..ㅋㅋ 글을 알고 읽는 아이가 약간 있는 반면 대부분 아이들은 그냥 외워서 읽습니다. 그러니깐 글을 마구 때리게 되구요. 어느게 어느것인지 잘 몰라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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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비디오 보기~ㅎㅎ
한 편 밖에 못 볼뻔 한것을 제가 교실에 있어서 두 편 보았다는...흠흠..ㅎㅎ 선생님께서 실수로 비디오 쪽을 향해 리모컨을 작동 하셔야는데 그걸 깜빡하시고 계속 텔레비젼 쪽으로만.ㅋㅋ 건전지가 다 된줄 아시고 약만 자꾸 갈아보고. 그래서 오전반 아이들은 한 편 밖에 못 봤다지 뭡니까.ㅋㅋ 그것도 유치부 두 반을 합쳐놓코서는요. 암튼 오후반 아이들은 두 편 보았다는~^*^
자기 차례도 아니면서...암튼 대단한 용기여...ㅋㅋ
스티브의 쇼 앤 텔은 매주 수요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또 자기도 하겠다고 줄을 서 버렸습니다. 제가 있고하니 그래 걍 해라...마. 그카시는것 같았습니다. 죄송스러워서...원. 워낙 반듯하고 깔끔하셔서 디게 걱정스러웠는데 그냥 넘어가 주시다니..ㅎㅎ 아이들이 약간만 흐트러져도 타임 아웃이고 두 번씩 봐주는 법 없이 아이들을 교실 밖으로 내 보내시는데...대부분 엄마랑 오전에 집에서 놀다가 오후에 학교에 오는 어린이들 보다는 대부분 새벽부터 데이 케어에 맡겨졌다가 오후에 학교에 오고 또 학교 수업이 끝나면 데이 케어로 가야는 아이들이 타임 아웃도 교실 바같으로 내침을 자주 당합니다. 아이들이 시간에 놀이에 많이 지친탓이것 같더군요. 하지만 부모도 아이도 어쩔수 없는 이일이...
이제부터는 다섯살~^*^
스티브의 첫번째 생일부터 두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어왔고 올해가 다섯번째이며 아마도 규칙처럼 이 행사는 계속 이어질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들 생일 파티를 거의 3차례 정도 해야만 했는데 스티브 생일 만큼은 페기네랑만 지낸다는 보이지 않는 규칙이 생겨 제가 좀 편해졌지요. 좀 더 자라 학교 친구들을 우르르 불러 파티를 해얀데도 두 가족이 모여 함께 한다는것은 변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페기도 크리스도 파티에 와서 도우미로 뛸꺼니깐요...ㅎㅎ 무엇을 하시나이까???
아이들 이모가 보내준 포크 구경하느라 정신들이 없음...ㅎㅎ 우습게도 믿지않으시겠지만...여기는 과일용 포크를 팔지 않습니다. 저도 7년만에 가져보는 과일용 포크입니다. 페기는 자기 태어나서 이런것 첨 보았다고 합니다. 삼지창의 과일용 포크는요. 맘 같아서는 몇개 주고 싶지만...우리 두 가족이 모여도 9명이니...다음 기회에...^*^ 신나게~~ㅎㅎ
다섯번째 생일을 맞이했지만 정작 본인은 다섯살 안 하겠다고 합니다. 왠지는 모릅니다. 자기는 네살이 좋다고 합니다.여기 캐나다에 살면서 모르는것은 수박 속인줄만 알았는데...그게 아닙니다요..ㅎㅎ 이웃 찰리 엄마에게도 자기 생일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몇살 되었냐면 네살이라고 합니다. 네살에 뭔가 특별한게 있었던 것일까요? 엄마인 저도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ㅎㅎㅎ 2007년 7월 8일, 스티브의 다섯번째 생일을 보낸후.오타와에서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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