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꺼예요~^*^
오늘쯤 선물을 드려야 스티브도 선생님에게 고맙다는 카드를 받을 수 있으므로...이것 무지 중요하거든요.
고마워~
구슬로 만든 와인병 장식품을 선물 하였는데 너무 웃긴게요..ㅎㅎ 장식품이 든 하얀 주머니를 보시더니 이것도 이쁘다며 여기다가 자신의 속옷을 넣고 세탁시 사용하면 좋겠다고.선생님도 어쩔수 없는 아줌마더라고요..ㅋㅋ 향이 좋은 방향제를 넣어서 문에 걸어두면 문 열고 닫을 때마다 냄새가 번지고 좋다고 했더니 아, 그래야겠데요..ㅎㅎ
파티 시작~
맛있게~맛나게~
맛있어서 하나 더~ㅎㅎ
먹었으니~이제는!
먹는것이 끝날 무렵 선생님께서 음악을 틀어 놓았더니 자동으로 아이들이 모여 춤을~ㅎㅎ
친구에게 장난감 보여주기. 보여준다기 보다는 자랑하는거겠지요..ㅎㅎ
요즘은 집에오면 누구는 무슨 장난감을 가지고 왔고,누군 뭘 가지고 왔고...결론은 자기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가지고 가겠다고. 원래 금지되어 있는 상항이라 잘 지켰지만 아이들이 부모님 몰래 가방에 하나 정도쯤 넣어와서 집에 갈 저 시간, 그러니깐 가방 챙귀고 신발 바꿔 신고 그럴때 친구들에게 살짝살짝 자랑하고 그럽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안 들키게끔 요령껏 친구들과 잘도 나눠 보더라고요.귀여운것들^*^
선생님께서~
집에오니 스티브의 지퍼백에 든 감사 카드~ㅎㅎ
고마워~
친절하시고 자상하셔라~^*^
진짜,진짜, 마지막 날에는...
이날이 무슨 날인지...아이들이 알기나 했을까요? 그저 시원한것 받아 들고 먹고 노느라 신나서......
같은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아직 모르고, 또한 친구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아직 모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가 약간은 혼란스럽지않을까...걱정됩니다. 그래서 새 동네 도서관의 프로그램에도 등록하고 아이들 얼굴이라도 좀 익히라고 할 예정인데...흑흑흑.
아이고, 이렇게 스티브의 첫 학교 생활이 쥬니어 생활이 끝이났습니다.
저랑 안 떨어질까봐 적응하지 못할까봐 다른 아이들 보다 뒤 쳐질까봐 걱정을 꽤나 했지만
오히려 학교에서는 반듯합니다.ㅋㅋ 집에와서 누나랑 더 많이 부딪히고 누나를 괴롭히고
누나 친구들 까지 못 놀게 방해하고 그래서 탈이지...사실 같이 놀고 싶은데 끼이고
싶은데 어리다고 껴 주지 않으니 더 심술을 부리는 것이겠지요.ㅎㅎ
그래도 이것 버것 따져보면 아직도 어리고 한참 멀었습니다..ㅋㅋ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이 중요한데...글세요..ㅎㅎ
일단은 학교 다니느라 수고 했다며 펑펑 놀게 두고 있습니다.
친구네랑 낚시를 하고 왔고 곧 캠핑도 갈 것이고...
그리고 오전에만 잠깐 두 세 차례 캠프에 보낼 예정입니다.
이러기만 해도 될런지...자신이 없지만. 온종일 캠프에 보내기엔
너무 어리고 무엇보다 제가 맘이 불편해서 못하겠네요.
아이가 마마 보이가 되는게 아니고 제가 아이를 마마 보이로
맹글고 있지않나..싶네요.^*^ 암튼 그동안 학교 생활 잘(?) 했으니깐
우선 좀 쉬고~8월에는 생각을 한번 더 해 볼까..합니다!
2007년 7월 11일, 스티브의 유치원 생활 이야기를 17편으로 끝내고...
오타와에서 최지연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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