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박스에 든 보물은 누구에게로~?아이들 맘에 급하게 돌아갑니다. 음악이 멈추면 보물 상자를 쥔 아이가 상자를 장식한 포장을 하나만 뜯어내고 그렇게 몇 바퀴 돌고 나서 최종적으로 박스만 남게되면 박스를 쥔 아이가 박스 속에든 보물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이 많아서 두 팀으로 나누었고 남자 아이 두명이 보물을 가져갔습니다.
2007-07-09 - 도서관 프로그램
Drop in
Family - Wednesday, (1 hr.)
Come by and chat about summer reading. Family program.
Digging for Dinosaurs
Discover prehistoric worlds with stories and crafts. Ages 4-7. - Monday (1 hr.)
Discover prehistoric worlds with stories and crafts. Ages 8-12. - Monday, (1 hr.)
갈수록 도서관 프로그램이 알차진다. 올 여름에는 매주 한시간 짜리 프로그램을 한달 반 넘게 진행한다. 이거 정말 장난 아니다. 매주 테마가 따로 있으며 책을 적어도 5권 이상은 읽어준다. 시간안에 모든 과정이 끝나면 또 책을 읽으주며 남은 시간을 보낸다.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울 아들의 경우도 엉덩이를 들이밀며 처음에는 맨 끝에 안았어도 어느새 이쁜 누나 코 앞에 가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앞에 가면 누나가 책을 읽다가 질문하면 손을 들어도 쉽게 답할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뒷자리 까지 그럴 기회가 없다는것 저도 알았다는것이다.ㅋㅋ 그리고 궁금한것 있음 일어나서 책을 짚으면서 물어도 볼수 있고하니 호기심 많은 아들놈 엉덩이가 덜썩거릴수밖에..ㅎㅎ 반면 좀 놀고 싶은 아이는 스스로 뒤로 온다. 책이 그다지 흥미롭지 못하다 그러면 또 뒤로 나와 앉는다. 꼬맹이들인데도 제대로 돌아가는것 보면 참 신기하다. 오전에는 스티브가 오후에는 아영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방학 동안 절로 책을 가까이 하게 해 주는 것이니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 공짜이고 또, 도서관에 갔으니 다른 책도 좀 둘러보게 되고 빌리게 되고...읽게 되고...꿩 먹고 알 먹고 프로그램이다..ㅋㅋ
친구,친구의 동생, 한국에서 온 친구의 동생들과 함께... 이중에는 아영이와 이름이 똑같은 참한 꼬마 아영이도 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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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치고,공 차고~
2007-07-14- 1박 2일의 캠핑
오래전에 토론토로 긴 캠핑을 다녀온 후로는 처음인듯. 장 시간의 캠핑은 여자에겐 참으로 힘들고 스티브가 낯설은 곳에서 잠을 자려 하지 않으므로 아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떠나긴 하지만 밤에 집에 가자면 어쩌나...불안했다. 그리고 이날도 날이 그리 좋치는 않았다. 비가 와서 떠내려 갈것 같음 집에 오자며 출발~
이번에도 비는 알아서 내리고 알아서 그쳐 주었다. 비가 안 온것 같기도...하고.ㅎㅎ 암튼 애 어른 모두 재미있었다. 세 가족 11명이 함께 한 솥에 밥을 해 먹고 라면을 끓여 먹고 먹다 모자라 또 끓이고..ㅎㅎ 모기에게 약간의 피를 허락하고 아이들은 아빠와 공을 차고 낚시도 하고 엄마와 숲 속을 걷고...숲 속에서의 캠핑은 숲 속에서의 여름은 나를 벗어 내는 계절이요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계절이다. 하지만 자주 떠나고 싶지는 않다. 모든 살림을 들고 숲에 갔다가 또 모든 살림을 들고 집으로 와 풀고...햇볕에 말리고...너무 힘들다. 그게 캠핑의 매력이긴 하지만. 이 보다는 숲에 가서 놀고 거닐다가 소리없이 살짝 쏘옥 그곳에서 빠져 나오고 싶다. 날이 어둑어둑 하기 전에...ㅋㅋ
2007년 7월 26일, 여름 방학을 보내면서... 오타와에서 최지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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