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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oung Shin】Grade 6 - 중학교 교실은? 중학교 선생님들은?

  • 최지연 (daypass
  • |
  • 2007-10-12
4

 선생님들을, 아영이의 중학교 1학년 수업을 맡으신 선생님을 모두 모두 만나러 학교에 갑니다!아무리 기억을 짜내어도 저는 이런 기억이없네요. 담임 선생님과 주 교실을 보고 그 다음은 과목별로 선생님을 찾아 다니면서 만나야합니다. 또, 선생님과 대화라도 나눌려면 줄을 서야고요.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의 큰 차이는 이것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기다리는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교과서나 노트를 들고 선생님이 계신 교실을 찾아 가얀다는.이렇게 확 변해진 학교 생활에 아영이가 무척이나 신나했고 옆에서 보아도 아주 즐기면서 학교를 다닌다는 생각이듭니다. 전 과목 선생님을 다 만났으면 하는게 아영이의 바램이라서 심지어 체육 선생님까지 만났습니다. 아주 좁은 학교 복도를 다른 사람들과 안 부딪히며 이동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더구만요.ㅎㅎ
   
 선생님들을 만나러 학교에~벽돌 건물은 처음 학교가 지어졌을때 1986년도 건물이고 뒷부분은 보태여서 지어진. 그리고 아래는,    
 건물이 모자라 모퉁이에 세워진 가건물 컨테이너. 겨울엔 무지 춥고 여름엔 무지 찌고. 이런것을 보면 여기가 무슨 선진국이야??? 동네가 생기면 제일 먼저 카톡릭 학교가 들어옵니다. 좋은 벽돌로 이루어진 학교가. 그러나 공립 학교는 아직도 이런 건물들이 많습니다. 부모들은 은근히 이런 교실로 들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첨부터 좀 넓게 지음 될텐데...싶지만 그게 어디 생각대로 되겠어요. 정부 예산에 따라 달라지는것이니...그래서 투표를 한다하면 모두들 교육쪽으로 공략을 많이 합니다. 부모들의 생각이 그쪽으로 쏠리는것은 당연하니깐요.   
Arts and Drama Room

 
 책상위에 앉으신 분이 선생님이십니다.ㅎㅎ   
Music Room 믿음직한 체구의 음악 선생님께서 일년 동안 할 일들을 부모 마다에게 따로 다 설명합니다. 세상에나...피곤하셔서 그냥 몇사람씩 모아놓고 하면 좋으련만...피아노만 하나 딸랑 놓여있던 음악 교실이랑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오죽하면 같은 고장 출신인 남편에게 너네 학교엔 뭐가 있었냐고? ㅎㅎ   
Fransch Room 교실마다 들어가면 제일 먼저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을 찾아와 얌전히 앉아서 놉니다. 좀 컸다고 이젠 이쁜짓을 찾아가며하네요. 고맙게도.^*^  Science Room 색깔로 보아서는 여기가 아트 룸? 그러나, 선반위엔 여기는 아트 룸이 아니라고...ㅎㅎ 칠판과 교탁이 있는 곳은 잡지 않았습니다. 징그러운 물건들이 줄을 서 있었거든요.으흐흐  
Design and Technology Room 아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교실. 무시무시한 물건들이 많치요. 울 스티브도 궁금해서 막 돌아다닙니다.  
 요것은 주의 사항.   
 선생님도 어찌나 이쁘신지...   
 뭐 하냐고요? ㅋㅋ궁금해서 돌아다니다가 뭔가를 만져서 손가락의 살점이 떨어졌습니다. 어찌나 슬프게 우는지...일주일 지나니 다 아물더군요. 왜글케 궁금한게 많은거니......  
 그리고 이것은 아영이의 베이비시터 프로그램 시간표.
왜글케 이게 하고 싶은건지..ㅎㅎ 방학때도 엄청 졸라되더군요. 좀 보내 달라고. 그러나, 나이 미달로 보내지 못했습니다. 11살부터 시작하거든요. 아직 11살이 아니지만 학교에서는 6학년 부터 신청을 받게되니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이도 첨엔 몰랐데요. 친구가 이야기 해 주어서 얼른 가서 선생님께 늦게 알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들어 갈 수 있냐고 했다는군요. 늘 어린 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ㅋㅋ 실은 수업을 마칠때 쯔음이면 딱 11살이 됩니다. 슬슬 자기 용돈을 벌어 보겠다고 나서다니. 이걸 기특하다고 해야는것인지. 그래서 요즘 스티브가 연습 상대로 뛰어주고 있습니다. 밤마다 10분 정도힘이 철철 넘치는 아들을 아영이에게 맡겨두고 남편과 저는 산책을 합니다. 원래 이거 누가 신고하면 경찰서 감이라 쬐끔 불안하지만 수업이 끝나면 당당하게 맡겨놓고 여유있게 남편이랑 밤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ㅎㅎ 그치만 그때는 돈을 지불해얀다는 아픔이...엄마 아빠니 좀 ㅤㄱㅏㄲ아 주겠지요.^*^ 

 박민숙 양자회 회장님이 아영이 앞으로 보내 온 감사 카드. 역시 이런게 이곳 생활에서는 중요하다는. 감사 카드를 받다보면 조그만 일이지라도 자신의 일을돌아보게 되고 가슴 깊은 곳에서 또 한번 두레박을 퍼 올리듯 맘을 정리하게 되기도하잖아요. 어짜든둥 어릴때 부터 이런 문화가 몸에 배여얀다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 아버님이 집에 오셨어요~ㅎㅎ 아영이를 무척이나 예뻐해주시고 늘 아영이 이야기 부터 물어보십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영이는 할아버지께서 오신줄 모르고  엄마 배고파~를 외치며 들어왔습니다. 저는 창피해서 어쩔줄모르는데성격이 밝고 맑은것에 할아버지는 좋아라하십니다. 그리고 새우깡을 절구에 담아 깨어부셔서 먹는 아영이에게 학교 생활과 미래에 가질수 있는 직업들에 관해서도 깊게 이야기 해 주십니다.누가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아이에게 해 주실수 있겟습니까! 우리말에에 한계가 있다는것을 아시니 영어로 어려운 이야기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이야기 하자고. 수학 시험을 보았는데 반에서 두 명이 만점인데 아영이도 만점이라니 칭찬에 칭찬을~ㅎㅎ 그러면서 제가 엄마가 얼마나 중요한 일들을 해야는지 생각하게 해 주십니다. 이런 아버님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  세 명의 자녀가 저마다의 자리에서 잘 해 나가는게 너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떠나시면서 학교에서 돌아오는 스쿨 버스에서 내린 스티브랑 잠깐 만나 이야기를 나누시고 이놈 참 잘 생겼다시며 떠나셨습니다.ㅎㅎ 그리고, 우리는 일주일 내내 아버님께서 사다주신 싱싱한 과일을 잔뜩 먹었습니다.참 어머님은 북 클럽 모임에서 발표를 하는 날이라고. 두 따님의 당당하고 일에 빠져들때 더 용감하고 강해지는것은 아마도 엄마의 이런 모습들에서 아이들을 위해 불어를 해얀다고 결심하고 불어를 정복하셨던 그런 모습들에서 많은 것들이 흘러나오지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레이의 산드라 오는 올 겨울에 새로 찍은 영화가 상영될 것이며, 그레이에서는 역활이 더욱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모처럼 연기를 잘하는. 제대로 하는 연기자를 볼 수 있다는것도 고마운데 그런 연기자를 키우신 분을 가까이서 뵐수 있다니 이게 다 오타와에 사는 덕분이라는~ㅎㅎ  2007년 10월 11일, 아영이 선생님을 만나러 학교에 다녀와서...오타와에서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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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연
  • |
  • 2007-10-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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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아이들이 바빠. 단지 그것이 공부쪽이 아니고 예체능 쪽이란게 차이가 날뿐. 그리고 엄마도 바쁘지 아이들 실어 나르느라고. 난 둘 가지고도 이리저리 바쁜데 아이가 셋.넷...참 다들 대단하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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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모
  • |
  • 2007-10-13 13:32
답댓글
기특하다..아영이~~ 점점 더 언니를 닮아가는것 같아.. 언니도 야무졌잖아..진짜 중학생 아영이가 대학생이 된듯해.. 여기서의 교육과는 너무나도 틀린것 같아.. 여기선 놀아야될 나이인데도 주위에서 ㄱ워낙 교육열이 가열되어 있어서 학원으로 내몰고.. 집에오면 뭐해라..뭐해라.. 참.. 안타까워.. 애들이 뭔죄인지.. 스스로 찾아서 할수있는 교육.. 이런게 절실히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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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연
  • |
  • 2007-10-12 20:59
답댓글
처음 새 학교에 보낼때는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니 저 스스로 학교가 재미있고 과목 마다 즐겁다고 하니 고맙죠. 사실 이곳 분위기도 누가 미는 그런 교욱이 아니고 저희도 그런것을 못 하기에 어차피 아이 스스로가 모든것을 해 나가얍니다. 스스로 즐기면서 알아서 찾아 나가야 하는데 그걸 학교와 학생이 스스로 하게끔 잘 돌아가는것 같아요. JK~8학년 까지가 있는 학교에 다녔다면 아마도 예전과 똑같은 약간은 건조한 수업을 하고 있었을텐데 확 변화를 준게 아이에게도 저희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네요. 그리고 예전처럼 살랑살랑 학교에 다니지않습니다. 수학 시험 같은 경우 앞 뒤 페이지로 가득하여 5장 정도씩 셤을 보는등 양적으로 꽤나 많이 늘었어요. 이제부터 공부를 좀 할라고 하나봐요.ㅎㅎ 여긴 원하는 대학과 전공에 따라 심하게는 고등학교 가면 바로 정해야는것도 있고 적어도 제 생각에는 적어도 고1때는 모든것을 결정 해 놓아얍니다. 그러려면 언제 자신에 대해 분야에 대한 탐구 작업을 할 수 있나요? 따져보면 중학교 시절입니다. 아영이가 산드라 오 아버님께도 그러더군요. 수학이 좋고 재미있다고. 그러면서 자기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1차적인 자기 생각은 이렇게 가지고 있어야는게 여긴 중학교 시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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