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동네, 새 학기,그리고 새로운 방과 후 활동, 수영과 스카웃과 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넘치는 에너지를 빼는데는 뛰어노는것이 최고겠지요.^*^
월요일에는 수영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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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워낙 좋아하고 실내 보다는 실외 놀이가 더 많이 이루워지는 곳이니 수영은 당연히 할쭐 알아얀다는
생각에 보내는데 5명 중에 남자는 오직 울 스티브 뿐입니다. 친구의 딸은 혼자 여자이고 모두 남자라서
싫어한다는데 우리 스티브는 그런것 상관없나봅니다. 좋아하는 물 속에서 꽃밭 속에서 신났습니다.^*^
수업 후에는 꼭 저런 불량식품을 하나 사 주어얀다는게 흠이지만...
수요일에는 스카웃~
비버 됐어요~ㅎㅎ
모두들 긴 꼬리를 하나씩 달고 잡으러 다닙니다.
첫날이라 유니폼을 그냥 주는줄 알고 갔디만. 그게 아니라네요.
그래서 그냥 오늘은 입은 옷으로~ㅎㅎ
짝지를 찾아서...
긴급 상황에 대철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길가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서에 연락을 하는 중입니다.
단체 생활을 하면서 규율을 익히고 규칙을 배워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금 학교에 다니지만 오후에만
잠깐 가는것이니 그야말로 유치원 과정이니 이런 활동이 따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살에서
7살 아이들의 스카웃 모임은 '비버' 라는 이름으로 그룹이 정해지고 딱 20명의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번
모임을 가집니다. 동네의 1학년 남자 아이 엄마가 같이 보내자고 했을때는 생각 해 보겠다고 했다가
막상 등록 할려고 하니 자리가 없어 동네 친구랑은 같이 다니지 못하고 내년에는 같은 그룹으로 묶어서
보내기로했습니다. 누가 챙궈주면 빨랑빨랑 움직여야는데...말입니다.ㅎㅎ
핫 코코를 마시면서 오늘 모임을 마무리... 그리고, 토요일에는 축구를~ 겨울이라 실내에서 하는 축구 수업에 등록을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 마을은 아이들은 무조건 모두다 축구를 합니다. 축구를 안 하는 아이들이 없습니다. 동네 구석구석에 축구장이 숨어있고 시간이 되면 자동차로 긴 줄이 도로처럼 하나 만들어집니다. 마을 분위기 때문만은 아니고 옛날 동네에서는 하고파도 찾을수 없었으니 못 했던것입니다. 두 아이다 이젠 축구를 하겠다고 하니 최대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아 얻을 물품들은 얻고 나머지는 준비를 해서 축구장으로. 남편의 소원이던 "나는 언제 응원하러 축구장 가보냐"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라는. 겨울에 이렇게 축구에 관해 제대로 배우면 여름부터는 이곳 저곳축구장을 누비는 아들을 볼수도 있다는~ㅎㅎ특히 스티브는 월드컵 4강 하는날 태어나서 4강 이란 이름도 하나 가지고 있고 남편이 어릴적에 하다가 그만둔 운동이 축구라서 우리집 남자 둘에게는 축구는 그냥 몸 속으로 흐르는 운명 같은것이니 스티브는 누구 보다도 더 잘 뛰어얀다는~ㅋㅋ그리고 새 동네 사람들이 아직도 동네 공원에 축구장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이런 결정을 시에 전달 했지만 시에서는 그래도 우리는 밀고 나간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서명을 받아 시장에게 직접 보낸다고 합니다. 우리가 축구장을 없애달라는게 아니고 축구장 크기를 좀 줄여 달라는 운동을 하는 것이니 잘 되었으면합니다. 그리고 처음처럼 축구장이 들어오는 것에 그리 크게 반대를 하진 않습니다.저희는. 시합 할 축구장을 못 잡아 경기가 연기 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하고. 또, 시에서는 계획대로 밀고 나갈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반대 하더라도. 아이들이 축구를 하니 오히려 집 앞의 축구장에서 뛰었으면 하는 바램도 쪼깐 생기네요.^*^ 너무 많은것을 하나...싶다가도 2살 부터 하키를 하고 스케이트를 타는 이곳 아이들을 보면 우린 적당한 나이에 아이에게 맞는 운동을 시킨다는 생각에 그냥 잘 하고 있어...그럽니다.ㅎㅎ물론 아이가 이 모든것을 즐기면서 해얀다는게 제일 우선이지만... 2007년 10월 14일, 스티브의 방과 후 활동...오타와에서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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