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34개월 된 딸아이 엄마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로 잘 놀아주지도, 잘 키우지도 못하는 주제에, 자꾸 아이에게 짜증만 부리곤 매일 매일 후회한답니다. 그래서인데 혹시 공동 육아 하실 분 안계시나요? 공동 육아에 대해서 저도 잘은 모르지만, 자연을 가까이 한 감성주의 교육이 아닌가 싶어요. 단지 아이들을 자연속에서 '관심 받으며' '함께' 즐기며 실컷 놀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형식은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일단 공동 출자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구요... 일체의 이윤 추구는 없다는 군요. 여기 창원은 전혀 불모지니 아마 우리(?)가 창단 멤버가 되겠네요. 부지 선정부터 교사 모집 등등에 이르기 까지.. 참고 하시고 싶으신 분은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 교사회"라는 곳을 찾아 들어가 보세요..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아파트 내에서나 가까운 데 친구랑 같이 놀게 하고 싶은데 저희 동엔 우리 아기 또래가 없거나, 있더라도 벌써 어린이집 가고 그래서 만날 수가 없네요. 얼마 전까진 그래도 이곳 저곳 문화센터니 뭐니 다니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그랬는데, 같은 네살이라도 개월 수 차이도 많이 나고 아이들 맘 맞으면 엄마들끼리 맘 맞기도 어렵고 엄마맘 맞으면 또 그 반대고 해서 모두 그만 뒀어요.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다닐만한 곳들을 알아보았답니다 오르다니 슈필가베니 서 부터 키즈클럽 영어 어린이집까지요.. 근데도 썩 맘 내키는 곳이 없네요. 저마다 타이트한 일과를 자랑하던데, 첫째 마당이 있는 곳이 없었어요. 아이들이 대 여섯시간을 그 좁은 실내에서 계속 있기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세심히 돌봐주고, 자주 안아주고 서로 싸우지 않고 재미있게 잘 놀게 해주고 그러는 덴 없나 싶기도 하고... 그런 타이트한 중에도 그게 다 가능하다나요.. 원래 생각엔 유치원엔 최대한 늦게 보낸다.. 였는데, 사회성이니 뭐니 친구 찾아 주려니 그것도 쉽지 않네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게 공동육아랍니다.. 맘 맞는 분들의 많은 답 글 부탁 합니다. 제 주소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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