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 주기 힘드시다면 다른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저도 아이가 그맘때 책을 찢고 해서 이런 방법으로 조금이라도 그림을 더 보여주고 말도 한 마디씩 알려 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플래쉬 카드를 활용하시면 어떨까요? 동화책에 있는 것들을 그리든가 복사하든가 해서 카드로 만들어 아이에게 음악이나 음을 조금씩 섞어 가며 보여 주는 겁니다. (물론 읽기도) 엄마가 그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하루에 한두시간...처음엔 어렵게 생각되시지만 자꾸 하다보면 그림도 늡니다. 십분, 십오분 쯤 간단한 책 한 권은 그릴 수 있죠. 많이 활용하고 싶으시면 코팅을 하시고(어리므로 쉬트지 권유) 한두번 쓸 거는 코팅을 안 한 채로 써도 됩니다. (이렇게 해도 여러 번 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찢거나 뭘 묻히지만 않는다면...) 가능한한 많은 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클리어 화일을 활용하는 겁니다. 한 장씩 그림이 들어 있는 책들(서점에 가면 동물백과, 이솝 이야 기, 재밌는 이야기 등 많이 있습니다.) 은 투명 비닐로 된 화일을 이용해서 보여 주는 겁니다. 화일이 좀 많이 필요하지만...이것은 나중에 그 책들을 빼고 다른 것을 꽂을 수도 있고 아이 앨범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책을 사서 칼로 과감하게 자르고 낱장을 만들어서 끼우시면 됩니다. 세번째 방법은 오디오 테잎을 활용하시는 겁니다. 아이가 어릴 때 엄마는 여러가지 일을 해 줘야 하고 몸도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서 너무 힘듭니다. 책을 읽어 주기는 커녕 어떻게 잘 넘기는 날도 다행인 경우가 많죠. 이럴 때, 엄마가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머리를 써야 합니다. 공테프를 사서 책을 읽어 줄 때마다 녹음을 해 두시면 바쁠 때 쓸 수 있습니다. 해당 책을 아이에게 주고 테잎을 틀어 주고...설겆이를 하거나... 볼일을 보면 되죠. 주의할 점은 책만 맡겨 놓고 멀리 가진 마시라는 겁니다. 나머지는 다른 분들 하시는 것처럼 벽에 붙여 놓는다든가... 그런 거죠. 책을 꼭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답은 여러가지 나올 수 있습니다. 책꽂이에 잘 보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든 활용해서 머리속에 남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책장 넘기는 걸 좋아한다면...책은 따로 갖고 놀게 하시고...위와 같은 방법 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럼...잘 활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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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와 낚시놀이했던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