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줄?
무엇을 하는 줄일런지...
안내를 받아서...
좔영도 오시고~ㅎㅎ
원하는 나무를 확인 받고...
혹시나 하고서는 원하는 나무에 순서도 정해놓고..ㅋㅋ
우리가 고른 나무~^*^
차에 실는것도 도와줘요~ㅎㅎ
운반은 이렇게...다치지 말라고...ㅎㅎ
어느날 신문을 보는데 나라에서 나무를 나눠 준다고 신청 하라고. TREE Program. 그것도 무료로. 그러니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여기 나무값이 장난 아니거든요. 물론 새 집으로 이사를 하면 나라에서 집에 따라 알맞게 나무의 갯수를 정해서 나무를 심어줍니다. 우리 집은 제일 끝에 위치하여 이미 4 그루를 나라에서 심어주었지요. 그리고 제가 원해서 새 집에 이사 온 기념으로 이미 은행나무를 한 그루 심은 상태이고요. 사실 은행 열매 따 먹을려는 욕심에서 그리고 노란 잎을 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저지른 일이지만.ㅎㅎ
나라서 하는 나무 심기 운동은 십만 그루의 나무를 2007년 부터 시작하여 2010년 까지 하게 됩니다. 오타와의 인구 수로 보아서는 한 집에 한 그루 간다면 남는 숫자 입니다. 캠페인이 시작과 동시에 신청을 해서 저는 이번 봄에 나무를 받고, 봄 나무는 이미 에약이 끝이났고 이제부터 신청하면 가을에 받을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소문을 막 내고 있지요.
나무를 찾아가는 날은 딱 이틀. 남편이 조금 일찍 출근을 하고, 제가 아들을 실고 남편 회사로 가서 정해진 장소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나무는 작은 크기로 정했지만 남편의 차에는 실을 수 없거든요. 그래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는데...그런데, 처음엔 제 열쇠를 사용하여 제가 운전을 해 갔더니 남편이 나무 주는 장소에 도착하여 열쇠를 빼어내고 자기 주머니에다가 쑥. 그리고 나무를 실고 올때는 남편 열쇠를 이용하여 남편 회사에 도착. 남편은 내리고 제가 차를 몰로 집으로 와서 나무를 주차장에 넣어두고 아들과 학교로.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집에 오는데 어째 열쇠가 참 많이 달렸다...싶더군요. 이크. 남편의 열쇠.
"자기 오늘 집에 어떻게 올건데? 열쇠가 없어서...말이야?"
남편은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ㅋㅋ 자긴 열쇠 가지고 있데요. 그것도 꺼내서 확인은 안 하고.
"그래. 그럼 차 몰고 집으로 와..."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가도 남편에게 연락은 없고.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지요.
"자기 오늘 집에 안 와?"
"갈꺼야..."
"어떻게?"
"이 아줌마가 아까부터 무슨 소리야."
"그럼, 아저씨는 아저씨 열쇠 확인 해 보시요."
"니 열쇠 왜 내가 가지고 있냐?"
"내가 할 말이다. 지금도 혼자 올 수 있겠어. 차 밀고 올란가봐. 힘도 좋으셔~ㅎㅎ"
기름값도 비싼데 하루 동안 남편 회사에 또.가야다니...가깝기나 한가......그래도 나라서 주는 기쁜 나무도 받았으니 오늘은 용서 해 준다고. 사실 이런 엉뚱한 이야기도 없음 이 좋은 날에 대한 추억이 너무 짧을것 아닙니까.ㅋㅋ
나무는 아직 주차장에 서 계십니다. 비가 오고 있거든요. 이 비 그치만 나라서 주는 고마운 나무를 좋은 위치에다가 잘 심으며 가슴에다가도 은행 나무 처럼 심을까..합니다. 마흔이 된 후론 좋은 일들이 자주 자꾸 생기네요...ㅎㅎㅎ
2008년 5월3일, 나라서 주는 나무를 받아와서...
오타와에서 최지연
아래는 한카 타임즈에 나온 신문 기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오타와 시에서는 100,000 그루의 나무중 신청자에 한하여 한 가정에 한 그루씩 무료로 나누어 주는 TREE Program을 시작하였습니다. 5월 2일, 3일 이틀 동안에는 첫 신청을 마친 가정을 대상으로 봄 나무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제 막 싹을 틔우며 주인을 기다리는 수 많은 나무들은 차례 차례로 차에 실려 나갔으며 시에서는 나무를 차에까지 운반하고 실어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나무를 구입 하고자 나갔다가 그냥 돌아오신 경험들이 아마 한번쯤은 있으실 거에요. 나무 가격에 깜짝 놀라 얼른 발길을 돌리며 ‘나무 값이 왜이리 비싸지. 나무도 많은 나라서’ 라며 이상하다고 생각하신적 있으셨죠. 그러하셨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마세요. 지금 신청 하시면 가을에 나누어줄 나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 하실 때에는 나무의 크기를 선택해얍니다. 참고로, 작은 나무는 6~8m이고 큰 나무는 15~20m입니다. 나무 신청은 www.ottawa.ca/tree에서 받고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 2008,5,18. 한카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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