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정말 마음이 순수하죠? 영환이는 아침에 놀이방 버스 타러 내려가면서,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올라오면서 아파트 단지에 있는 꽃들에게 꼭 인사하고, 개미들이 지나가는지 살피고, 또 나비나 잠자리, 꿀벌에게도 인사를 합니다. 때묻지 않은 아이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겠죠? (저는 나방, 벌, 파리, 개미 등등.. 모든 곤충을 무서워한답니다. 그래도 영환이 앞에서는 의연한 척, 모든 곤충이 우리의 친구인 척 하느라 무척 괴롭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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