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이 되는 날! 학교 갈 준비를 하는 울 스티브. 의상에 큰 변화가 생겼지요.ㅋㅋ 맨날 스파이더맨 잠옷 입고 학교 가던 놈이 넥타이 까지 하고 학교에 가다니...울 아들이 이럴쭐이야! 아이들도 샘들도 무슨 일이냐고 물어 올 정도예요. 암튼, 별난 아들 덕분에 두배로 바빠요.^*^
열공! 종이 돈으로 돈이 크기를 배우는...
21명 아이들이 나눠 먹기에는 코스코에서 파는 대빵 큰 이 케이크가 딱! 반 아이들샘들사무실 직원들 교장 선생님 까지. 그리고 아영이 몫으로 담아와서 아영이 친구 까지. 억쑤로 푸짐하고 저렴한(19불) 생일 케이크입니다.
바쁜 금욜이라 미리 이렇게 아이용어른용으로 모두 잘라서 준비를 마쳐놓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도 코 끝에 냄새가 들어가니 간식 시간 까지가 참 멀게 느껴졌을꺼예요. 선생님 몰래 힐금힐금. 언젠 먹냐고 나를 불러 살짝 물어보는 놈도...ㅋㅋ
축하 노래 불러주고 이제부터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케이크 먹는 시간
나도
미리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학교에서 생일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고. 여자 아이들만 초대하여 파티를 하고 싶다고 주장하지만 여자끼리 남자끼리 구별지어 파티를 하는 분위기라 그렇게 할 수가 없고. 여름에 방학에 생일인 아이들 마저 6월에 파티를 하니 서두르지않음 날을 잡기가 힘들고. 평일날 오후에들 많이 하지만 그건 아이들에게 너무 힘들고... 그래서 용기를 내어 교실서 그냥 간단하게 하고자 했더니 선생님도 흔쾌히 승낙을. 사실 여태 아무도 교실서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없어서 거절 할수도 있어 걱정했는데...ㅎㅎ 더불어 빌려준 '겨울연가' 비디오도 돌려 달라고...ㅋㅋ
집에서는 친구네 가족이랑 간단히 아이스크림 케이크(26불)를 준비!
6살 하기 싫타더니 그래도 막상 6살 되고보니 좋은가봐요...입을 못 다무는것을 보면^*^
축하 해!
누나의 오보에 연주... 아영이가 나서서 연주 하는 것 들려주겠노라고...ㅋㅋ 연주가 끝나니 본인 그림을 보여주고,그리고 울 스티브의 비보이 공연도 보고... 골프 시키지 말고 비보이 시키라고 결정 내리는 친구네 가족.푸하하하
5살을 뒤돌아 보면, 학교에 적응이나 재대로 할까...겁이 났고. 어디 다치지나 않을까,심하게 아프면 워쩌지...두려웠습니다. 그치만 아이들은 아이들 수준으로 놀고 ,자빠지고, 아파하고, 울고, 웃으며, 크더라고요.
동네 야외 물놀이터에서...
뒷뜰에서 누나랑 물놀이...
그리고, 아이들은 쑥쑥 잘 자라더라고요. 마냥 놀기만 하고 마냥 어리기만 한 줄 알았는데...고맙게도!
생일, 축하한다! 6살엔 또 이 엄마를 얼마나 웃기고 뚜껑 열리게 할런지는 몰라도. 니가 있어 즐겁고 니가 있어 우리 모두가 행복 하다는 것 기억 하렴~^*^
2008년 6월 27일, 스티브 6번째 생일 파티를 마치고... 오타와에서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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