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었던 것들을 조금씩 내밷기 시작합니다. 전에는 한 단어만 열심히 아는 척을 하더니 요즘은 주로 두단어로 된 문장을 말합니다. 안하던 말이 지오입에서 튀어나오면 저와 남편, 짜씩이 얼마나 이쁜지... Mine, No!(때론 처철하게, 때론 얄밉게! 사람들 많은데서 목청껏 외치면 얼마나 창피한지..), Good job, Shot the door, Help me, Welcome(웨깡), Here (you are). Baby(작은건 무조건, 작은 고구마까지도), (It's) High, Heavy, Cold, I love you, Up down,... 원,투, 티이....텡 등등(세븐, 에잇은 왜 맨날 빼먹죠?) 오디오 동화도 따라부르기 시작하고. 저한테서 들었던 것도 있지만, 까이유나 쎄써미등에서 들었던 것들도 말을 하데요! 아, 천재...흐흐 그런데 요즘은 우리말도 많이 느는 시기라 제가 영어로 말하는 걸 줄이고 있어요. 그러다가도 우리말을 잘 하게 되면 영어를 거부할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우째야 될까요? 지오도 늦은 편입니다. 아직 대소변 못가리고 우리말도 늦고...별로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쑥쑥에서 듣고? 본게 많아서... 위 글쓰신 young님과 다른 맘들과 비슷은 입장?이라 참견해 봅니다. 다른 아이들과 빠르고 늦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드디어 뭘 했다(응가가리기같은)는 걸 기뻐하는 것이 아이 키우는 재미라는 걸 맘들께서도 잘 아시지요? 저는 유머 감각 풍부한, 웃기는 지오가 제일 이쁩니다. 난, 고슴도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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