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에서 나온 책들은 워낙 touch & feel 나 scratch & sniff
시리즈가 유명한데 전 개인적으로 이 책이 가장 맘에 들어요.
sweet dreams라는 느낌이 주는 달콤함이 파스텔 톤으로 치장한 책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려 bed time story에 적합한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flap book 스타일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이 책의 매력은 오히려 자기전에 침대에서 아이와
다양한 activity 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구성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내용은 아기 토끼가 자신보다 너 어린 동생토끼들에게 (무려
여섯마리입니다) 자신의 침대를 내주고 테디곰인 Tiddle과 새로운
침대에서 잠드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아기토끼의 친구들은 제각기 침대밑,문뒤등에서 잠을 자는 데요...
바로 이 부분에서 제 아이랑 저는 숨박꼭질 놀이를 한답니다 .
집에 있는 인형들에게 아기토끼의 친구들 이름(Raggy,Wallop,
Tig 등)을 붙여주고 그들을 숨기는 겁니다.
Now let's play hide-and-seek.
I will count to ten.
Ready or not here I come!
where are they hiding?
;;
이런식으로 아이와 저와 한번씩 번갈아 가며 인형들을 숨깁니다.
그리고 나서 아기토끼와 Tiddle이 이불을 가지고 하는 행동을
따라한답니다.
We pretend to be little birds in our nest,
새 둥지처럼 이불로 주위는 풍성하게 만든 후 저와 제 아이는
그 속에 아기새처럼 앉아있죠.
Or little bats sleeping upside down.
물구나무서기를 하는데 종종 제 아이는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한답니다.
우리얘가 가장 좋아하는 행동은 바로 요 부분
Little kangaroos in pokets.
이불을 둘둘 몸에 두르고 아이는 제 앞에서서 침대위,아래를 뛰어
다니는 거예요.
밤마다 하는데 이거 하고 나면 I'm thirsty 하며 곧장 냉장고로
직행!
또 제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은 아기토끼 꿈에 monster가
등장했을 때 외치는 대사
"Hey ...we're not scared of you!"
어찌나 큰소리로 얘기 하는지 전 이 부분만 되면 미리 귀를 틀어
막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책 속 가득히 아이랑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 하여 이 책 1권을 읽어주다보면 1시간이 지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부분은 아빠토끼가 아기토끼에게
잘 자라고 키스를 해주는 장면과(Guess how much I love you의
너무나 다정한 아빠토끼가 생각나서) 밤중에 일어난 엄마토끼
(울어대는 6마리의 아이토끼를 안고 있는)와 아빠토끼
(졸음이 가득찬 눈으로 6마리의 아기토끼의 분유를 타고있는-
물이 흐르고 있는 것도 모르는)의 모습이 제 아이를 키울때
모습인 거 같아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아이와 즐겁게 영어놀이를 하고 싶은 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후회하는 분들은....저도 몰라요)
아참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 아이가 하는 good night 인사
"Mom,sweet dreams.Dream of me~~~~쪼오쪽"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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