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공부를 하긴 할까요?
캐나다 학교에서는 공부를 전혀 시킬것 같지 않다고 합니다.
예, 맞습니다.
그리고, 틀린 답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이 어떤 분인가에 따라 답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아영이가 1학년일때는 놀러 가는구나...그랬습니다. 그래. 여긴 캐나다잖어.
스티브는 허걱~ 뭘 이리도 많이 한다니...여기 캐나단데...^*^
아래는 학교에서 가족들을 초대하여 그동안 공부한 내용들을
학생이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게 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심감과 리더십을 키워주고.
부모인 저희에겐 아이의 학교 생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학교에서 가져오는 숙제입니다.
주로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나누어 주며 금요일 까지 기한을 줍니다.
수학은 학교 수업과 진도가 같고, 영어는 영작 까지 포함이며, 그외는 아이들이 알아얄 일반 상식선의 사회,문화에 대한 숙제들입니다.
두 분의 선생님과 불어 선생님. 3분이 한 반을 맡으시며.
학생 수는 20명을 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리고, 늘 공부 할 내용을 진도를 미리 연락 해 주십니다.
그래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놀러 가는것이 아니고 공부하러 간다는 느낌을 팍팍 받습니다.
아래는 제가 첨으로 만든 아들의 겨울을 위한 겨울 모자입니다.
만들고 보니 좀 이쁘게 된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한번도 안 써 보고 내년 겨울. 눈이 올때까지 기다려야나...
그랬는데요..글쎄...눈이 와서 이 빨간 모자를 쓰고 학교에 갔다는것 아닙니까!
어찌나 좋은지...
4월에 눈이라니 쌩뚱 맞지만 눈이 와서 우리 식구는 마냥 즐거웠습니다.ㅎㅎ
이젠 4월의 마지막 주인데...이번주에도 눈이 온다네요...
4월이고 봄인데...말입니다.ㅠㅠ
2009년 4월20일
오타와에서...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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