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글들을 보면, 모든 것이 다 저한텐 생소하군요. 30 몇 개월 아이가 엄마와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하다니! 6살 아이를 둔 저로선 그동안 뭐했나 하고 후회스럽습니다. 엊그제 저도 영어로 대화를 하고 싶어서 몇 문장을 카드에 쓴 뒤 집안 곳곳에 붙여 놨습니다. 유치원 갔다 온 아이가 그걸 보고 신기해 하더군요. 적절한 상황이 올 때 마다 그 카드를 슬쩍 보고 아이한테 몇 번 말을 했더니, 다음부턴 아이가 "엄마, 저거 보면서 말해야지!" 하는 거 있죠? 제 자신도 한심스럽군요. 그 짧은 문장 하나 못외워서 이리 컨닝카드를 붙여놔야한다니.. 다들 영어를 전공한 건 아닐테고. 어떻게 영어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가 있죠? 따로 회화를 배우시나요? 아니면 공부를 안해도 술술 나오나요? 아이들은 또 어떻게 해서 영어 문장을 말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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