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씀처럼, 그럴 수도 있겠지요. 아이가 아직 하나라서요...제가 둘을 길러 본 적이 없어서 아이가 둘이상이라면 어떻게 했을지는 저도 모르겠군요. 길러 봐야 알텐데....생겨야 말이죠.^^;;; 그리고....누구나 생각이 다 똑같다는 생각은 안해요. 그리고 제가 특별히 별난 사람이라는 생각도 않구요. 제가 시어머님과 살기 전에는 시어머님 모시고 살면 지금과 달라질꺼라고 장담하셨던 분들....여전히 제 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또 다른 이유를 대더군요. 이번엔 어머님이 좀 특별하신 분 같다는 식으로... 외부 조건이 뭔가 다르다고 보나봐요. 물론, 저희 아이가 특별히 얌전해서 제가 매를 안 들고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저희 시어머님이 특별히 마음이 너그러우셔서 제게 관대하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제 아이가 특별히 얌전한 것도, 제 시어머님이 잔소리가 적은 분도 아니거든요. 집집마다 그러하듯이, 다 비슷비슷하죠.... 근데도 제 생각을 지극히 감상적이고 사치스럽게만 본다면....좀 억울한데요? ^^ 그렇다고 제가 잘났다는 것은 아니구요...^^;;; 저는 노력중이에요. 체벌은 안겠다는 다짐, 가족구성원들끼리 솔직하게 터 놓고 지내자는 다짐. 그런 거 지킬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근데 이번에 제가 그걸 어겨서 좀 속상한 마음에, 이 일이 있은 지 며칠 지내고 나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어요. 받아들이는 마음이야 읽는 분들 마음일꺼구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중의 한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해요. 다 똑같은 것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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