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번씩 거치는 단곈가요? 글을 많이 읽다 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애도 전엔 자랑 삼아 몇 마디씩 하더니... 얼마 전, 책을 좋아해 순탄한가...했더니... 며칠 전, 거부를 했습니다...(네 살, 2월생) 아직 어리다고 하고, 생각지도 않던 일이... 들을 땐...놀랐습니다. 다행히, 여기서 글을 많이 읽어...준비해 두지도 않았던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엄마는 왜 맨날 영어로 해? ' (발단은 우리책을 영어로 읽어 준 데서 시작되었죠. The monkey is sleeping. 한 마디 듣자마자 바로 저 말을 하더라구요. -_-) (생각? 할 새도 없고...잠깐 얼굴 쳐다 보다) ' 영어 하면 재미 있는 것도 많이 알게 되는데... 저기 네 거 영어로 된 거 많은데 다 안 볼 거야? 좋아하쟎아? ' 이 말에...아이는 다시 iron giant 을 보여 달라고 틀었습니다. (자기가 틀어서 보죠...안 해 줄 때가 많으니까...) 그 애니메이션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받은 건데...처음엔 좀 큰 애들 보는 거라 안 보여 줬었죠. 그러다 아빠가 먼저 보여 줬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른 것들도 많으니...그 이후로 (며칠 안 지났지만) 열심히 하고 있고(해 주는 건 별로 없어도...혼자 보는 것만으로, 또는 책 읽어 주고 조금씩 놀아 주기...), 안 한다는 말 안 합니다. 하고 나서도 잘 말했는 지 모르겠어요. 산 너머 산, 글을 읽다 보면...앞으로도 또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더한 일도 있을 수 있구요. 한두 살 때 쯤, 잘 하지도 못하면서 자랑할 때가 더 귀여운 것 같고 그립네요. 그땐 자랑하는 거 안 좋아 했는데요. 거부하지 않고 지나가는 방법 없을까요? 겪어 보니 좀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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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첨부로 책꽂이 사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