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마지막일. 아들의 1학년 교실을 구경을 가는 날입니다. 그것도 딱 한 시간만. 디게 비싸시네...쉽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교실 구경은 점점 어려워질 예정이오니 감사,감사합니다라며 얼른 날아갔습니다. 남편도 저도요.ㅎㅎ
지금은 책을 읽는 시간. 아이들은 선생님과 같은 책을 모두 한권씩 가지고 있으며 매일 매일 조금씩 읽어나간다고 합니다. 지금 읽는 책은 E.B. white의 Charlotte's Web입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는 연극도 보러 갔습니다. 연극이라니 빠질 수 없는 호기심에 따라 갔는데 증말 멋지더군요. 아이들도 좋아서 죽더러고요.ㅎㅎ 책을 읽고 그 연극을 찾아서 아이들을 몰고 가는 선생님. 너무 멋지시죠.^*^ 아, 그리고 연극을 보고 나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 장면을 선택하여 무대 만들기도 수업 중에 따로 하셨습니다. 울 스티브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Charlotte이 죽을때라고...ㅤㅉㅡㅂㅤㅉㅡㅂ. 그게요 그 언니야가 연기를 동작을 정말 거미처럼 잘 했거든요. 아이들이 Charlotte이 죽을때 고요하고 슬프고...난리도 아니였습니다.ㅎㅎ 그리고 알에서 깨어난 거미 행진을 보고는 좋아서 박수를 치고요...덕분에 제가 다 즐거웠구요.ㅠㅠ
엄마, 아빠. 어서 오세요!!!
멀리 울 아들놈~보입니다요.ㅋㅋ
공부하는 척을~ㅋㅋ
살짝 교실을 ㅤㅎㅜㅀ어보고...조깐 공부를 시키시는 분위기죠. 연극 관람 외에 한번 더 야외 수업을 따라 갔는데 이렇게 공불 한 이유가 그곳에 있더구만요.ㅎㅎ
이 나이가 이가 와르르 빠질때잖아요...학교가면요 누구랄것 없이 앞니 두개는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단체로다가...ㅋㅋ
신난 아빠~ㅎㅎ
빈틈없시~알았지...ㅎㅎ
쉽지아니한 강적의 아트시간입니다. 집에올때 옷 모양새가 궁금해집니다...ㅎㅎ 그래도 선생님께서 이런 시간 만들어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계속 열공!!!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교실 구경이고 돌아오지 않을 1학년의 마지막 순간 이라고 생각하니 좀 쓸쓸하네요. 아이가 즐겁고 신나게 친구들과 함께 놀고 웃고 공부하였노라가 더 중요한데 제가 왜 괸시리 쓸쓸한거죠???
마지막일것 같은 1학년 교실 구경을 끝내고
2009년 6월20일.
오타와에서 최지연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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