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어쩜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아들 따라서 야외 수업 가기 그리고 도와주기 말입니다. 학년이 높아지면 엄마 손 보다는 선생임 말씀 한마디면 뭐든 해결이 되잖아요. 지금 제가 따라가도 5명의 학생을 받아서 보살피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대신 이번 야외 수업은 장소가 과학 기술 박물관(Canada Science and Technology Museum )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수업도 같이 해얀다는게 좀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크...이게 뭐야...'라며 화들짝 놀랐습니다. 다녀와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 수업이더라, 주제도 모르고 따라가서는...아이고...^*^
교실에서 아이들을 배정 받으면 바로 스쿨 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갑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전혀 수업이 이뤄지지않는 온종일 야외 수업입니다. 학교 수업을 옮겨 하는 것이므로 놀러 간다는 분위기의 야외 수업이 전혀 아니란 이야깁니다. 우선, 박물관에 도착하여 딱 15분간 자유 시간을 줍니다. 아이들 맘이 어떻겠습니까! 이것저것 볼꺼리 탈꺼리가 넘치는 곳에서 15분이라니...ㅎㅎ 그리고 다시 모여 수업을, 공부를 하고 점심 먹고 또 공부를 하고 남은 시간에 자유 시간을 한번 더 줍니다. 이도 선생님께서 단체로 줄서서 이것 저것 구경 하면 어떠하냐고. 아니다 자유 주자고...처녀 샘이 아이들 맘 꼭대기 까지는 헤아릴순 없잖아요.ㅠㅠ 특히 제가 맡은 아이들은 첨 도착부터 꼭 가고 싶은 곳 있다며 계속 쪼르고 있었거든요.귀여운 놈들...^*^
자유 시간!!!
오늘 하루 제가 책임져얄 다섯명의 어린이입니다.
수업1
다리 만들기
수업2
자석에 끌리는 물건 찾기
자유시간2 -폴짝폴짝~ㅎㅎ
아싸~^*^
어어어어어...여기가 아이들의 소망하던 바로 그 부엌입니다.
큰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
왜냐면, 보기엔 그냥 평범하지만 들어가면 몸이 내 맘과는 달리 자꾸 저~쪽으로 가거든요.ㅎㅎ
한번 더~ 그리고는 모두들 들어 누웠습니다.ㅎㅎ 아래로 쏠립니다..미끄럼을 타듯이~^*^
수업을 해야는 야외 수업이라 아이들에게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무료로 박물관을 즐길수 있게 해 주는 날에 무조건 여기로 오겠노라고 아들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날이 왔고 온 가족이 박물관에서 아주 천천히 찬찬히 죄다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ㅠㅠ
2009년 6월 23일
아들 야외 수업에 다녀 온 후...
오타와에서 최지연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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