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좋아서 동네 영환이 또래친구와 그 엄마와 함께 넷이서 월드컵 공원에 놀러갔어요. 두 녀석이 뛰어노는 모습도 보기 즐거웠고 비둘기 먹이를 주어서 새들과 한참 놀았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영환이가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비비는것 같더니.. 갑자기 My eye's running. 이러는 겁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 머리를 열심히 굴려 생각해보니.. (얼릉 아이에게 반응을 해줘야 하기에..) 눈을 비벼서 눈물이 흐르는 상황을 어찌 표현해야 할까 나름대로 생각했나봅니다. 콧물이 흐르면 "Your nose is running" 이라고 많이 얘기해 주어서 영환이도 자기콧물이 흐르면 저에게 와서 "My nose is running."하더니.. 눈을 비벼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상황을 이렇게 응용해서 표현했네요. ㅎㅎㅎ (아직 눈물 tears라는 단어는 잘 모르고 운다는 표현은 crying밖에 모르기에..) 아이들만 할 수 있는 표현이라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일교차 크니까 감기 조심하시구요. ^^ P.S. 참고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 상황은 My eyes are watering.이라고 하면 됩니다. 비슷하게..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어서 입에 침이 고이는 경우에도 My mouth is watering.이라고 합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