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이 시작되고 참으로 오랬만이죠.^*^
아이들도 어른들도 바쁘기도 했으며, 아프기도 했습니다. 간단한 감기였지만...온 식구가 돌아가며 차례로 아팠습니다. 요즘 감기는 그냥 감기가 아닌지라 몸 보다 맘이 더 혼란스러웠고 많이 아팠다는게 맞을것 같네요.
감기가 온 식구를 한바퀴 돌가 나가니 한달이 지난 후였습니다. 아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 집에 머물고, 딸이 학교에 못 가고 집에 머물고, 둘이 한꺼번에 집에 있기도 했고...아흐~징글징글 했습니다...호호호
첨으로 감기에 걸려 앓아누운 아들...푹푹 팍팍 자더니..낫더라고요^*^
감기 떨고 일어나더니...장난감으로...대박 났습니다^*^
학교가는 아침마다...토비가 더 고생임...ㅎㅎ
2학년이 되곤 진짜진짜 바쁩니다. 1학년 선생님들은 수학에 좀 힘을 주었다면 올해 2학년 선생님은 책 읽기에 힘이 좀 쎄게 주고 계십니다. 고마운 일이죠.ㅎㅎ 그리고 가장 고마운 것은 아이가 셋인 엄마여서인지 점심 도시락을 완전히 비우게 하십니다. 첨엔 2학년이 되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여 도시락을 싹싹 비우는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다 비우게 하신다지 머에요...ㅠㅠ 자, 그럼 스티브가 어떻게 얼마나 바쁜지 볼까요...
show & tell
누나가 아이디어와 만들기 까지 도움을 주며 작품 같은 작품을 학교에 가져가게 도와줍니다. 누나는 누나답게 선배답게 음...흠...그런 방법들을 이용하고 동생은 아! 그러면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울 집엔 누나가 스티브의 또 다른 샘이라고 부릅니다. 달콜한 샘...ㅠㅠ
여름에 P.E.I 갔을때 야외 바베큐를 돕는 스티브, 수퍼맨 마크, 그리고 여름 내내 먹던 트렌스 포머 하드
책을 읽자...
읽은 책은 여기에...
책을 읽어 오세요...
같은 내용을 돌아가며 반 아이들 모두가 같은 내용을 읽게 합니다.
단어 시험 준비도...
일주일에 다섯 개의 단어를 받아 옵니다. 월요일에 받아 오고 금요일에 시험을 보고...
일주일에 또 한권씩...
이러고도 한 장 정도의 산수 숙제도 옵니다. 좀 바빠 보이지요...
책 속에 확실히 좀 파 묻혀지면 좋겠습니다. 돈 벼락을 맞듯이 책 벼락을 맞는거지요...^*^
2009년 10월 13일
오타와에서 최지연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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