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웃 거리는 별별 맘입니다.
어제 제 나름대로 심각한 이야기를 들어 여기 선배 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중학교에 가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아이가 종종 있다더군요.
제가 들은 이야기는 개인적인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서 여기 올리긴 곤란해서 각설하고요.
남학생이건 여학생이건간에...스트레스가 크긴 크다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5학년 된 우리 큰아이 시험에 개념이 아직도 없는 아이라 저도 사태파악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저 내일 단원평가한다하면 수학은 그동안 푼 문제 들여다 보고
국어 과학 사회는 한번 문제집 풀어보고 가고
그 정도면 자신도 훌륭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하는데
중학교가서는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초등학교때 입학시키면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나름대로 기준을 잡고 준비를 시켰지만
그 기준이란 것이 다른 사람보다 낮게 잡았기에 저는 불안했고 아이는 좀 편했지요.
그런데 이제는 어느정도 학습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는 생각도 들지만
초등학교라는 시간 때 놀지 않으면 앞으로 놀 수 없을 것만 같은 교육현실에
그냥 놀고 싶다 할 때 제지하고 싶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입시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요즘 중학교 학습을
아이가 견디어 나갈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저의 주관이란 것을 어디까지 잡아야 하나 다시 조정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요즘 고민이 된답니다.
선배님들.
저는 나름대로 자존감있는 아이, 창조적인아이, 자기주도적인 아이, 사랑받는 아이.
그런 아이로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때 많이 놓아 주었습니다.
결과는? 글쎄요. 아직 말하기가 이른 것인지. 제가 잘 못 된 것인지(갸웃 갸웃하면서).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방향은 같으나 방법을 어찌해야 할까 잠시 주저되는 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중학교 3년이 걱정이 되고 고등학교 3년 그리고 그 후가 묶어져서 생각이 됩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가장기초적인 준비는 무엇이라고 조언해주고 싶으신지요?
하소연도 좋고요 충고도 좋고요 경험담도 좋고 어머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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