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곳에 온지 그리 얼마되지 않았습니다만,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에 대한 부모님들의 말씀을 접하고
함께 지혜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구요..
특히, 대한민국의 이런 부모님의 고민과 노력이 있기에 현실의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그 미래는 분명
밝을 것이란 희망을 엿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기업체에서 핵심인재를 육성개발할 때나, 지금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하여 지금의 일을 할 때나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욕구와 동기"라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욕구와 동기가 있습니다.
하나, 외재적 동기(평가동기)는 자칫 결과에 연연한 나머지 순순한 내재적 동기를 말살하기도 하지요.
하니비님께서 말씀 하신 "엄친아"이야기 너무나 공감가는 이야기 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자칫 아이들이 내재적 동기요인을 상실할까봐 저 역시 우려가 되네요...
결과가 좋아야만 인정받고 칭찬을 받는다든지, 누구한테 꼭 이겨야 인정을 받는다든지, 결과가 좋아야
상을 받는다든지....이러한 과정은 평가동기를 강화하는데요...
이렇게 평가동기가 강화된 아이들은 과정을 즐기지 못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고, 칭찬받을 것만 골라서 하게되고
결국 내적적 순수동기가 없어져서 결국은 성공과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는 내재적 동기 (즉, 학습동기)로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평가동기와 목표를 가진 아이들은 도전을 위험요소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더 이상 도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실수를 하거나, 혹 실패하기라도 하면, 그것은 자신이 부적응적이고, 똑똑하지 않다는 의미이며, 무가치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좋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믿기 때문에, 우리가 도전하겠느냐고 물었을 때 싫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자신이 확실히 똑똑하게 보이고, 어느 누구로부터도 비난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을 원하게 됩니다. 즉, 안전한 선택을 한다는 것이지요.
도전과 노력이야말로 삶의 정수(에센스)입니다. 인생전체를 통해 계속 배우고 성장한다는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지요...... 도전과 후퇴는 우리 삶 전반에서 모두 나타납니다. 그것은 직업이나 학교생활의 일부이기도 하고,
인간관계의 일부이며, 삶의 모든 것, 매일 매일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서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겪어 가는 데도
모두 존재합니다. 만일 우리 아이들이 도전을 싫어한다면, 삶의 모든 것이 즐겁거나 유쾌할 수가 없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결함을 숨기려 할 때부터 도전이 두려워지고 자기계발이 중단된다는 사실. 그러므로 수준 높은
의사결정을 원하는 최고경영자나 좋은 성적을 원하는 학생과 운동선수라면 타고난 능력에 대한 부담과 환상부터
털어버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내적동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열정과 몰입의 방법"이라는 책을 참고해 볼 때,
1. 스스로 선택할 기회(자율권)가 있어야 하고
2. 일이나 공부를 하면서 나의 장점이 활용되거나 내가 성장한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하고
3. 그 일이나 공부가 나의 비전이나 꿈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4. 그 결과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격려와 지지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방법론은 좀 더 세부적으로 있지요...
많은 부모님께서 우리의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면서 보다 성장을 하고 학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엄친아에 대해 너무 의식하기 보다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격려와 더불어 내적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어요.....너무 주절주절 했네요...
참고로, 성공의 심리학이나 열정과 몰입의 방법이라는 책을 보시면 상기의 내용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아실 수 있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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