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곳에 글을한번 남겨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음주면 제딸 샤론의 첫돌이거든요, 벌써 일년이 지났는데 그동안의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어 보려합니다. 늦은 결혼에 아이도 늦게 낳아서 한창 힘든시기를 지나왔네요, 임신전부터 영어와 음악으로 태교를 하리라 결심하고 영어동화를 읽어주고 영어로 태담도 하고 제 딴에는 해본다고 했는데 결코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백일쯤 무렵부터는 인터넷에 영어동요를 매일 들려주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더군요. 좋아서 소리를 지르며 웃고 그후로 지금까지 영어노래만 틀어주면 울다가도 뚝 그치고 만사 OK죠^^.말없는 아이한테 계속 혼자 영어로 지껄였는데, 몇주전부터 동화책을 읽어준다고 Clap clap 했는데 글쎄.. 그말을 듣자마자 손뼉을 치는겁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그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wink, kiss, piggyback,walk. come on.... 이런 말들을 알아듣고 행동으로 보여주네요.. 우리친정엄마도 덩달아 신기해하고 저한테 몇마디 배워가지고 같이 써먹고 있어요, 어부바~하다가 piggyback~ 하더니 맘마먹자! 도 yummy yummy하고 있어요. 많은 맘님들의 경험담을 지켜보며 힘을 얻고 있어요. 앞으로 아이가 크면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 각오하지만 꿋꿋하게 해낼겁니다. 감사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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