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38개월 즘의 활동입니다.
Down by the Station

처음 들어도 익숙한 리듬과 반복되는 가사로 이내 흥얼~흥얼~거리게 만드는 책입니다.
현우가 두 돌때부터 봤던 책으로 너무 많이 봐서 이젠 책도 너덜~너덜~해졌어요..
영어를 시작한 아이들이 꼭! 거쳐가야하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
1. 주사위 놀이
현우가 좋아하는 주사위 놀이를 응용해서 한 가지 게임을 해보았어요.
일종의 빙고 게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일단 우유곽을 이용하여 6면에 탈것들의 그림을 붙여서 주사위를 만들어요.
저렇게 말판을 만들어서, 주사위에 나오는 그림에 스티커를 붙여서
먼저 5개의 칸에 스티커를 붙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완전 단순 무식한 게임인데... 딱! 현우 수준의 게임이라~~ ㅋㅋ
(말판의 그림은 제가 그려서 만들었어요~~ 단순작업! ^^)

신나게 주사위 굴려주고....
나오는 탈것들의 이름과 소리등을 노래부르면서 다시 익혀보고...
(몰래 학습시키는거죠...ㅋㅋ)
자기가 이겼다고 저렇게 기뻐합니다!! 푸하하~~~^^

2. Garbage Truck
책 뒷편에 추가로 나오는 "Garbage Truck'!!
현우가 제일 좋아하는 차입니다!!
현우 손바닥보다 작은 요 쓰레기차를 박스를 이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박스 앞을 조금 잘라 접어서 운전석을 만들고 나머지 박스 부분은 붙여서 마무리!
뒷 부분을 삼각형모양으로 옆면과 밑부분만 자르면 뒷문이 열리는 쓰레기차 형태 완성!

바퀴는 플라스틱 뚜껑을 이용하려다,
이번에는 키친타올심과 휴지심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바퀴가 조금 작기는 하지만 잘 떨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글루건으로 바퀴를 고정했어요.
운전석과 차의 윗 부분만 초록 색종이를 붙이고
나머지 부분은 초록색 물감으로 마무리했어요.

짜짠~~~~~창문과 청소차의 무늬까지 그리면 완성!!
어찌나 잘 가지고 노는지.... 정말 뿌듯한 작업이었어요. ^^
물감칠 한 곳은 가지고 놀면 손에 물감이 묻어서
테이프로 다~~~ 발라주었습니다~ ㅋㅋ

2. Truck
추가로 초간단 트럭만들기
우유곽의 1/3 지점에 칼집을 내는데
사진처럼 우유곽 높이의 반정도만 칼집을 냅니다.
트럭 짐 칸이 될 부분을 안으로 넣어서 트럭 뒷 부분을 만들고
휴지심 바퀴를 붙이면 트럭이 완성됩니다. ㅎㅎ

3. Bus
고장난 자동차의 바퀴가 있어서 우유곽을 이용하여 버스를 만들어보았어요.
A4 용지로 깨끗하게 우유곽 둘레을 감싸고
버스의 창문은 현우가 그려넣었어요.
네모, 세모, 심지어는 삐죽삐죽 창문까지... ㅎㅎ

창문에 그려놓고 있는 것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버스 운전사 아저씨!!
너무 작게 그려서 눈, 코, 입이 다~~ 한곳으로 모여있네요~ ㅎㅎ
와이퍼는 이쑤시개를 색칠해서 만들었어요~

허전한 버스에 현우가 스티커 붙여서 장식하고
지저분했던 버스 뒷부분을 아빠가 창문과 버스번호판까지 그려넣어줘서 버스 완성!! ^^
4. knuckle crane truck (집게차)
이건 장식을 안하고 그냥 박스채 사용했어요.
앞부분 운전석은 작은 상자를 큰 상자에 고정시켜서 만들었어요.
빨대를 이용하여 와이퍼 만들고
집게차의 집게는 박스종이로 대충 모양을 만들어서
키친 타올심에 스테이플러로 고정시켰어요.
집게기둥은 빵 봉지 묶는 끈으로 박스에 구멍 뚫어서 고정시켰어요.
약간 여유를 두고 달았더니 이리저리 움직이네요.
완전 수동이지만... 잼있는 장난감이 완성되었어요. ^^

5. Station
Down by the Station의 Station을 만들어 보았어요.
차고지의 분위기가 나긴하지만...
그래도 'Station'이란 이름이 붙여져있으니..'역'이라고해요~ㅋㅋ
선풍기 상자가 역을 만들기에 딱!! 이었습니다~~~
옆면을 세 칸으로 나눠서 자르고, 색지를 잘 붙여주면 기본 완성!
문을 열 손잡이는 페트병 뚜껑을 글루건으로 붙여서 완성!
사실 아무런 장식이 없어도 저렇게 박스 구멍만 내어주면 잘 가지고 놀아요. ㅎㅎ

종이 찟고 붙이는 것을 좋아하는 현우를 위해
'Station' 글자를 예쁘게 꾸며보았습니다. ^^

함께 만든 트럭과 쓰레기차, 역을 이용해서 아주 잘~~~ 놀아주네요. ㅎㅎ

6. Map
지난 번에 랩북 만들때 입체로 마을만들기를 했었는데...
유리창문에 마을 그리기를 해 보았어요.
집에 화이트보드 같은 칠판이 없어서
마커팬만 사서 유리문에 그림 그리면서 노는
현우를 보다가 생각을 했어요.
(혹시 아파트가 아니시면 없을 수도 없는 유리문이긴합니다)
보통은 그냥 유리문에 그림을 그리지만..
오늘은 달력을 뒷면에 붙여서 좀 더 칠판 분위기를 내어보았어요. ^^
기본적인 도로와 신호등만 제가 그려주고 나머지는 현우가 완성했습니다.
물고기를 그리면서 입을 쫙~~~~ 벌려주면서 물고기 흉내도 내어보고....
그리는 내내 자신의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

유리문이라 빛이 반사되어 사진이 잘 안 나왔는데...
각 블럭의 건물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하고....
1. 현우집! 중간에 큰~~ 창문이 있어요)
2. 순천 벼리겨리누나집 - 건물 옆에 있는 건 밭에 자라는 채소)
3. 도서관 - 창문이 길~~~게 나 있고, 건물 밑에 있는 네모는 책! 책은 5권
4. 도서관 앞에 있는 폭포와 연못의 물고기... 지느러미를 날개처럼 그렸어요~ㅋ
5. 부산 할아버지, 할머지 집~
6. 홈플러스 - 빨간색으로 건물을 그렸어요..

이렇게 그려놓고, 차를 가지고 놀았어요~~~

저 때 만든 역(station)은 아직도 집에 있답니다.
가끔 가지고 놀지만, 아주 튼튼해서 유용하네요.
작은 상자든, 큰 상자든 아이들 손을 거치면
멋진 장난감이 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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