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타와 구경...National Gallery of Canada.....캐나다 국립 미술박물관.
국회 의사당을 끼고,서섹스 드라이브 도로에 오르면,줄줄이 이어지는 박물관들...
그중에서도 오타와가 가장 자랑한다는 캐나다 국립 미술박물관.
주차장을 잘못 찾아 들어가서 우리는 알렉산드라 다리를 타고 퀘백주인 헐로 넘어갔다.털털거리는 다리의 느낌은 다소 무겁고,다리의 오래된 형태나 다리의 색채에 두려움도 쌓였지만..잘못 들어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헐에서 바라보는 국회 의사당의 또 다른 모습은 너무도 엄숙하고,거룩하기까지,,
다시 차를 돌려서 되돌아 오는데...많은 사람들이 다리위를 거닐고,
이제는 미술관 주차장 입구를 제대로 찾았다.
A.Y. Jackson...The Red Maple 1914
미술관에 들어서면,
들고있는 가방 종류와,두꺼운 겉옷은 보관소에 맡겨야하고,
오르막 길을 따라서 위로 올라가면...드디어 그림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너무 방대하다는것.
캐나다인의 전시관,현대 미술이 레벨 1으로.
아시안 아트.이누잇 아트.판화.사진.유러피언,아메리칸 갤러리가 레벨 2로 나뉘어져 있으며 도서관,세미나룸.들어오는 입구에 선물 가게가...
오늘은 현대 미술쪽만 둘러보았어요.
역사속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안내원이 다로 설명을 해 주기도 하고,
특히나 이곳은 각방마다 방을 지키는 사람이 머물고 있다는것,
심지어 정원까지도.
나라에서 돈을 들여서 사들인 귀중한 그림들이니...그래도, 그림을 볼때 불편하지 않을까? 누가 지키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나,걱정 하시지 않으셔도 된답니다.어디에 서 있는지도 모르게 조용히 움직이며 옮겨 다녀서 그림외엔 누구도 만나지 못할테니깐요.
동일 테마가 있어도 여러개의 잘게 부수어진 방들에서 다른 느낌의 그림들을 만나고,공간이 작을수록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의자 하나씩이 왜 이리 좋을까!
아영이는 낯설은 그림 앞에서 서 있더니..가까이 가서 귀를 대어본다.그리구는,
"엄마,노래가 들려~"
그 그림중에 한 부분에는 전축이 그려져 있었다.
"그랬어~~"
아영이에게 또 한나 흥미로운 것은, 바로 그림도 그리고,오리고 찢고 붙이면서 뭔가를 만들수 있게 마련된 공간= Artissimo.
오랫동안 앉아서 뭔가를 하나 그렷고,저도 오랫만에 방석위에 앉아서 제 봄도 한번 그려봤어요.
그리고,,가페에 앉아서 하늘에서 바로 쏟아지는 햇살을 가득 받으면서스프와 작은 방하나를 먹고,또 다른 날을 기약하며 보지도 못한 수많은 그림을 남겨둔채 오타와 강을 향해 총총 걸음을...
오타와에 오시면,,
아침 일찍 든든한 식사를 하신후 그림들을 만나러 가십시요.
점심은 카페에서 오늘의 스프를 드시고,또 다시 그림보기를 강행하시기 바랍니다.
막상 오시면 하루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실거예요.
여유가 있으시다면,가이드 투어를 먼저 하시면서 그림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다음날은 역사와 설명을 다시 떠 올리면서 그림들을 혼자 가슴에 가득 담아가시길..바랍니다.
'내가 누리는 이 모든것들에 감사한다.
그리고,나 역시 많은 것들을 나누면서 살리라...'
제가 그린 봄에 이렇게 적어보았답니다.
오타와 강에서는 이리 노을이지도록 물줄기를 따라 거닐었답니다.
오타와 강과 노을이 참 아름답지요~

Tom Thomson...Windy Evening c. 1912-1913
"그룹 오브 세븐"
캐나다의 자연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근대회하의 중요한 한 획인 그룹 오브 세븐.
제 1차 대전을 피해서 유럽 미술유학에서 귀국한 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1920년대 초에 최초의 전람회를 가지면서 "그붑 오브 세븐"을 결성했다.
초기 회원 7명에는
프랭클린 카마이클/ 로렌 헤리스/ A.Y.잭슨/ 프란츠 존스톤/ 아서 리머스/ J.E.H.맥도널드/ F.H.벨리였고,위에서 본 오타와 강을 그린 톰 톰슨은 그룹을 만드는 중심 인물이였지만...그림 그리려고 앨콘퀸 주립 공원을 방문했다가 Canue Lake(아직 못 가보았지만..)에서 익사하였기에 회원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저는 특히 톰 톰슨의 그림이 좋아요.
자연을 눈에 담고,펼쳐지는 대자연을 스케치 하고,오늘날 우리가 그 시절의 자연을 볼 수 있다니.....!!!

Tom Thomson...The Jack Pine 1916-1917

J.E.H. MacDonald...The Tangled Garden 1916

Lawren S. Harris...Decorative Landscape 1917

A.Y. Jackson...Frozen Lake, Early Spring, Algonquin Park 1914

Lawren S. Harris...Snow II 1915

Tom Thomson...Northern River 1914-1915

Tom Thomson...Spring Ice 1916
**캐나다 국립 미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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