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ung님! 출장은 잘 다녀오셨나요? 바쁘신줄 알면서도 여쭤볼께 생겨 young님을 찾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영환이가 엄마랑은 영어로만 의사소통한다고 하셨쟎아요. 그럼 영환이가 자신이 영어로 모르는 표현은 어떻게 young님꼐 이야기하나요. 예를 들어, '엄마, 욕조에 물 채워주세요!'를 영환이가 말하고 싶을때(이 영어 표현을 영환이가 아직 모르고 있다는 가정하에-영환이정도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어떻게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나요? 영어를 모르면 엄마에게라도 한국말을 쓰게 되나요? 아니면 엄마에게는 절대 한국말 안쓰고 body language를 해서 의사소통을 하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우리 아이 경우를 보니까, 제가 영어로 대부분 해주는데(모자란 영어실력입니다만..), 알아듣긴 해도 한국말로 거의 답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꼭 영어로 말하는 표현들이 있더라구요. 가만히 살펴보니, 자신이 한국말로는 못하는 표현(근데 엄마에게 많이 들어 영어로는 알고 있는 표현-예: The swing is empty: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놀이터에서 자주 쓰거든요. 우리 아이는 아직 '그네가 비어있어요'는 한국말로 힘든가봅니다. 이 표현은 꼭 영어로만 쓰네요.) 한국말로 모르는 표현만 영어로 답하다보니, 이제 자기가 한국말로 표현을 다 하게 되면 그나마 하던 영어도 다 한국말로 하게 되는 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참고로 우리 아기는 43개월(영어 접한지는 1년 조금 못됨-아이랑은 제가 영어로만 대화합니다), 어린이집 다녀 한국말 가히 폭발적으로 늘고있습니다. 꾹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엄마랑은 영어로만 한다는 그 날이 저희에게도 올지.... 님의 경험담을 바탕삼아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ps:참! young님, 잡지에 게재된 사진 봤는데 너무 미인이시더라구요. 영어도 잘하시고 얼굴도 예쁘시고...조금 질투심이 발동하던데요^^ 궁금한 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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