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있다가 쑥쑥몰의 게시판이 아른거려 잠을 청하지 못하고 이렇게 앉았답니다.. 요즘들어 20개월 다되가는 아들을 보며 하나 둘씩 영어와 친하게 해주며 대화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저희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거든요.. 아가씨는 영어 실력이 좋은편인데 그 앞에서 발음도, 실력도 부족한 제가 영어로 아들에게 얘기하기도 참 민망하구요.. 어른들 선입견에 한글도 모르는 아이에게 영어부터 가르치는 극성스런 엄마란 소리 들을까봐 걱정도되고.. 이래저래 자신이 없어지네요... 여기 올라오는 글들보면 실력에 상관없이 노력하시는 엄마들 모습에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저처럼 사시는 분들 계시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철판깔고 무대뽀로 나가야 할지.... 아님 안방에서 한시간정도로만 영어로 조금씩 얘기해주어야 할지... 이럴땐 자기 주장 어른들한테 잘 표현하지 못하는 제성격에 참 속상할 따름입니다... 휴... 욕심은 많은데.... 심난하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