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 넘 잘해서 걱정인 용준맘입니다. 친구들과 놀시간이 일주일에 딱한번 모임때인데 그때도 친구들과 섞여서 놀기보단 혼자서 열심히 잘 놉니다. 친구에게 아직 관심이 없어요.. 엄마를 귀찮게 하지도 않고... 가은이는 어떤가요? 친구들과 잘 놀지요? 영환이도 혼자 놀기를 즐기는 편이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제가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떠는걸 싫어 해서(시간도 없지만..) 용준이가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거든요... 엄마탓이죠.. 뭐... 그래서 내년에는 일반유치원을 보내려고 생각중이랍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린이집을 다니게 된 한모임 아이는 그동안 엄마와 영어로 대답도 잘 하더니 어린이집 다닌후론 영어 한마디 하지 않는다고 걱정을 하는 소리를 들어 저도 적잖이 걱정을 하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용준이는 집에서 가끔 비디오에서 본 내용이 생각이 나는지 킥킥 웃어가며 혼자서 중얼거리는걸 많이 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AFN의 Blue와 Bob the Builder를 좋아하더군요.. 제가 역할극을 많이 해주면 좋을텐데 게으르고 재주가 없어서... 그런데 정말 가은이의 질문 수준이 장난이 아니네요..... 아빠의 재치있는, 사랑이 넘치는 대답도 넘 멋지구요... 울 아들은 아직 그렇게 심오한 질문은 안하던데... 가은이 넘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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