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개월 반 된 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그동안 아이랑 놀아 주는 데에만 열심히 신경을 썼구요, 매일 책을 읽어줬답니다. TV는 절대 안보여 주고 영어 테입이나 비디오도 안틀었구요. 덕분에 책을 무지 좋아 하지요... 하여간 무조건 놀아주고 스킨쉽만 해 줬어요.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지금껏 젖을 먹이고 있구요. (낮엔 회사에서 짜다가 그 다음날 먹입니다. 아침 저녁은 직접 수유) 그리고 만 2살이 되기 전까지..즉 우리말이 익숙해 지기 전 전까진 외국어를 가르쳐도 소용없다는 조사 결과 때문에 영어는 아예 접촉도 안시켰답니다. 그런데..어제 뉴스 추적을 보면서 고민에 빠졌어요. 가은 아빠를 보면서.. 저렇게도 놀아주는 방법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놀아주긴 하는데 딱한가지 우리말만 하는 차이가 있었어요. 지금 8개월인데.. 저도 그렇게 영어로 아이랑 놀아 줘야 하나 고민이에요.. 과연 효과가 있는지..아이가 스트레스 받지나 않을지.. 이제 겨우 "엄마", "아빠" 라는 말만 하는데 시작해도 될까요? 아니면 차라리 만 2년이 지나서 우리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나서 하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제가 직장을 다녀서 영어로 이야기 해도 하루에 2,3시간이 고작이어서 지금해도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아이 아빤 너무 이르다고 반대하더라구요.. 스트레스 줄까봐...) 조언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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