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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즐겁게~~ 짝~~ 즐겁게~~즐겁게~짝~

  • 가은아빠
  • |
  • 2003-10-23
0

어제 뉴스 추적에서 허접한 저의 인터뷰를 보셨다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_^ 와~~~ 8개월에 엄마 / 아빠라는 말을 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가은이의 경우 아마 돌지나고 나서 엄마라는 말을 처음 한것 같은데....... 저는 영어 문제로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그 스트레스를 아이도같이 느끼게 되고....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영어를 아이랑 즐겁게 놀고... 같이 노래하고 같이 동화책을 보는 하나의 수단으로 받아 들이면 아이랑 엄마랑 같이 즐거울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유창한 native speaker 수준으로 영어를 하는것 보단.. 우리 사회에서 이 다음 자라면서 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해주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여기 쑥쑥에 계시는 모든 맘님들의 공통된 생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8개월이면 아직 많이 어리네요... 제아이가 다시 8개월로 돌아간다면 전 아이에게 이렇게 해 주고 싶읍니다... 1) 영어로 더 많은 노래를 외워서 불러 주기.. 2) 돌 전후 무렵에 알맞은 영어 동화책을 더 많이 읽어주기 ( 아이가 8개월이니..) 3) 영어로 더 재미있게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놀아주기 그리고 영어가 조금 가능하시다면 부모의 한쪽이 영어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한국말만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읍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아빠이면 더욱 좋을것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가은이의 영어가 출생후 30개월까지 (지금은 36개월) 어떻게 성장하여 왔는지에 대하여 저의 육아일기에 올린 글을 아래와 같이 다시 올리오니... 참고 바라오며.... 가은이의 육아일기는 아래 그림 클릭 하면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출생후 1개월 ~ 첫돌(12개월) 영어로 동요 불러 주고.... 동화책 읽어 주어도... ... 가은이는 두눈 말똥 말똥 뜨고 나를 쳐다 보다가 딴짓 하기 일쑤입니다..... .. 남들과 같이 영어동요 / 영어동화책 / 읽어주며 영어로 놀아주녀 . 이야기 해줍니다... 1년 동안 ouput이란것은 전혀 없읍니다.... 그냥 아이를 믿고 꾸준히 해 줍니다.... 솔직히 영어동요 / 영어동화책 / 비디오 아니면 아이랑 별로 놀수 있는것이 없읍니다...첫돌 무렵 처음으로 가은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 엄마 / 아빠 daddy / mom 도 아닌 Ball(공) 이었읍니다. 얼마나 황당했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도 가은이 Ball(공) 무지 좋아합니다.... 15개월 ( 2002년 2월 18일자 쑥쑥 게시판) 이무렵부터 쑥쑥에 글을 올리지 시작했네요.... 단어를 인지를 하기 시작하며... 그단어를 알아듣기는 하지만 입밖으로 나오지는 않읍니다. 자기가 무진장 좋아하는 단어만 아주 조금씩 말하기 시작합니다.... (예 : polar bear polar bear 에 나오는 동물들의 눈만 짚으며... Eyes~ Eyes~~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동물이름은 말하지 못하네요..) 18개월 ( 2002년 5월 23일자 쑥쑥 게시판) 이젠 영어던 우리말이던 제법 많은 단어(30개 이상) 를 입밖으로 꺼냅니다.... 문장은 딱 하나만 하네요.. "What's this ?" 하지만 저의 손짓, 몸짓, 눈짓 등 없이 제가 순수히 말로만 했을때도 알아 듣는 문장은 약 20개 이상은 될것 같구요... (예 : 영어로 하는말 Tiger " " Elephant ( 엘리 라고 말하네요) " " Star " " eyes" " hi~" " Tree" " Hot" " Ball" " Moon" " Bye" "Dog" "Go" " Car" "book" "Dark" " "bubble" "clock" 등 ) 20개월 ( 2002년 7월 23일자 쑥숙 게시판) 단어와 문장을 무서운 속도로 인지해 나가는것을 느낍니다.... 갑자기 황당하게 어려운 단어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아직 단어만 이야기 하는선에 그치고 있읍니다.... 단어가 많이 output 되는 시기입니다..단어 위주로 가르친적도 없는데.... (예 : 자기 셔츠위에 인쇄된 "병아리"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 chick~~ " " chick~~" 하다가.. 갑자기 자기 빰을 손가락으로 꼭 찍어며... " cheek~~ cheek~~ 합니다..... 두가지를 같은 소리로 인식하고... 같은 소리라도 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기입니다...) 21개월 ( 2002년 8월 23일자 쑥쑥 게시판) 아이가 한참을을 그단어를 영어로만 말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한국말로만 그단어를 말하고.... 그 단어를 또 한국말로만 한참 동안(약 20~ 30일) 말하더니 다시 영어로만 말하고... 물론 시도 때도 없이 영어 / 한국어 다 사용하는 말도 있고 정신 없읍니다.... 아주 아주 단순한 문장이 3 ~4개 정도 가끔 입에서 나옵니다. (예 : 지금까지 영어로만 계속 말하다가 최근 한국말로만 하는 말.: Eyes ----> 눈 / Ears ----> 귀 / Rabbit ----> 토끼 / / Grape ----> 포도 / Ball -----> 공 / Hi -----> 안녕 / No -----> 싫어 / 기타 등등 지금까지 한국말로만 하다가 최근 영어로만 하는말.. : 가 ---> Go way / 똥 ---> poopoo / 쉬 ---> peepee / 벌 ---> Bee / 엄마 --> mom / 물 ---> water / 기타 등등 22개월 ( 2002년 9월 15일 쑥쑥 게시판) 두개의 단어를 연결하여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명사 + 명사 / 형용사 + 명사.... 이때 아이가 불루에 한참 빠져 있었는데..지금은 블루를 쳐다보지도 않읍니다.... 지금 옷장속에 박혀 있는 블루 인형이 불쌍합니다.. ( 예 : 블루에 나오는 말들중 가은이가 할줄 아는말 : "Hi~~ Steve~~ " / " Hi~~ Blue~~~" / "Handy Dandy Notebook" / "Thinking Chair" ~~" / "Blue's Clues~~" "Blue's clues~~~~" 당시 블루를 일주일에 1~2회 정도 보여줌) 23개월 ( 2002년 10월 17일 쑥쑥 게시판) output이란것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가은이로 인해 너무나도 행복 했던 시기입니다...동화책에 나오는 대화중 심플한 것들은 자기 입밖으로도 이야기 합니다...... 이제 제법 문장이라는 것에 점점 접근해 갑니다..... (예 : Do you love daddy ? 물어 봅니다 Yes!!!... 하고 대답합니다...다시 " How much... ? " 하고 다시 물어봅니다. "So~~ much!!! " 하며 손을 하늘로 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다시 묻습니다.. "How long ..? " 그리고 딸아이의 대답 " Forever !!!!!!!! " Daddy~~~ 아빠 감동 먹고 눈물을 찔끔찔끔 합니다.) 25개월 ( 2002년 12월 4일자 쑥쑥 게시판) 가은이 스스로가 한국말과 영어 두언어를 구분할줄 알고... . 아빠에게는 영어로만... 다른 사람에게는 한국말만 씁니다....이젠 일방적인 단어나 혼자말이 아닌 대화식으로 영어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 질문도 요구도 많아집니다. 아빠 무진장 따라 다닙니다...점점 힘들어 지기 시작합니다. ( 예 : "Daddy~~" "Daddy~`" "Where are you ? " / Knock !! Knock !! " "Who is there ? / "Come out~~~ Daddy " / " Come on~~" "Come on~~ " ) 26개월 ( 2003년 1월 5일 쑥쑥 게시판) 처음으로 쑥쑥에 가은이와의 대화를 MP3로 녹음하요 쑥쑥에 올렸읍니다....... 가은이 이제 묻는말에 대답도 잘하고 제법 간단하게 대화를 이어나갈수 있읍니다..... 영어 동요도 5 ~ 6개정도 완벽하리 만큼 부르기 시작합니다..... (예 : Rain Rain Go way~~ / Twinkle Twinkle little star / Itsy bitsy Spider...등) 27개월 ( 2003년 2월 17일자 쑥숙 게시판) 두번째로 가은이와 동화책 읽는것을 MP3로 녹음하여 올려 봅니다... 제법 영어로 자기의 요구사항을 말하고 상황도 설명하며.. 영어로 질문도 많아 지고 있읍니다....그중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Who / What / How / Where / When / which 등으로 시작되는 질문을 나름대로 정확히 이해하고.... 대답도 정확히 하기 시작 했다는 거죠.....그리고 자기가 의문문을 이용하여 나에게 질문도 다양하게 던지기도 하고요..... 동화책 읽는것을 즐겨 합니다..... 동화책에 나오는 대화를 외우고... 이야기 합니다... 28개월 ( 2003년 3월 3일자 쑥쑥 게시판 ) 제법 상황 설명이나 자신이 대화를 유도하고 이끌기 시작 합니다....상황을 자기가 머리속에 그려 가면서... 멈춤 없이 말을 이어 나갈수 있다점이 이젠 영어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언어로 받아 들이고 있다는 점을 느낄수 있읍니다... ( 예 : Please wait ~~~ Daddy !!!! Mammy and Gaeun go downstairs..... Make popcorn.....Bring the popcorn here....And.... eat all together... You wait here... OK ? Understand ? ) 28개월 (2003년 3월 25일자 쑥쑥 게시판) 최근 가은이 영어의 큰 변화는 과거 / 현재 / 미래를 나름대로 이해하고 표현하기 시작했읍니다... 과거 : 동사의 현재형이 과거상황일시 과거형으로 바뀐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가끔 자기가 알고 있는 동사를 과거형으로 바꾸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재 : 동사의 인칭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구별을 제대로 못하나... Have & Has / am & is & are 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적절히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미래 : 주로 Will 로 사용하여 미래를 표현합니다... 미래에 대해서는 제법 정확히 표현하기 시작하네요.. 쑥쑥에 세번째로 가은이와 병원놀이 하는 것을 녹음하여 올려 봅니다... 29개월 ( 2003년 4월 10일자 쑥쑥 게시판) 요즘 가은이는 말을 만들어 하는것에 재미를 들인것 같읍니다.... 이젠 나보다도 자기가 더 많이 말을 하려고 하고.... 눈에 보이는 것이던 자기가 생각하는것을 표현하기를 즐겨 하는것 같읍니다...특히 자기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말로 표현하는것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Daddy !! PooPoo lives in my tummy ~~ ( 아빠 !! 내 배속에 똥이 살아~~) Hush !! Be quite !! Coins are sleeping in my pocket now.... (쉬~~ 조용히해~~ 동전들이 내 주머니에서 잠자고 있어...) Many blocks are around here... I can't go anymore..." ( 블럭들이 여기(방바닥) 많아서 더이상 갈수가 없어...). 30개월 ( 2003년 5월 12일자 쑥쑥 게시판) 가은이 요즘 정말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많이 표현을 하고 싶은데... 아직 어휘나 문장이 딸리어... 길게 이야기 하다가 가끔씩 말을 멈추기도 하고 어떨때는 조금 더듬거리기도 하고.... 하지만.. 자기가 아는 단어와 문장을 기가 막히게 조합 하여 말을 만들어 내기도 하네요.... "The big hungry bear" 동화책을 가은이게게 읽어 주고 있었는데... 생쥐가 배고픈 큰 곰에게 딸기를 빼앗길까봐 숫가락으로 땅속에 딸기를 묻는 장면에서... 가은이가 생쥐가 무서워 하는게 불쌍했는지... 아래와 같이 길게 말을 이어 말합니다. 4번째로 아래 내용을 MP3 녹음하여 쑥쑥에 올려봅니다. I have a good idea, Mouse.. ( 새앙쥐야~~ 내게 좋은 생각이 있어...) I will go to the hungry bear... (내가 배고픈 곰에게 갈께...) - 뭔가 할말이 있나봐요,,, ^_^ "Don't eat mouse's strawberry" !! OK..? ( 새앙쥐의 딸기를 먹지마.... 알겠지.. ?) Hungury Bear.. This strawberry is not yours (배고픈곰아.... 이딸기는 니것이 아냐...) It's mouse's strawberry. ( 생앙쥐의 딸기야...) I said it~~ ( 내가 말했어 ) - 저를 보며 아주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It's a good hungry bear... ( 이곰은 아주 착한 곰이야..) -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Don't worr !!! Mouse.. (걱정하지마.. 새앙쥐야...) The bear is a good hungry bear ( 그곰은 착한 곰이야....) Don't worry.. OK ? ( 걱정하지마... 알겠지..? ) 가은아빠 왕초보님의 글입니다. > 만 7개월 반 된 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 그동안 아이랑 놀아 주는 데에만 열심히 신경을 썼구요, 매일 책을 읽어줬답니다. > TV는 절대 안보여 주고 영어 테입이나 비디오도 안틀었구요. > 덕분에 책을 무지 좋아 하지요... > 하여간 무조건 놀아주고 스킨쉽만 해 줬어요. >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지금껏 젖을 먹이고 있구요. (낮엔 회사에서 짜다가 그 다음날 먹입니다. 아침 저녁은 직접 수유) > 그리고 만 2살이 되기 전까지..즉 우리말이 익숙해 지기 전 전까진 외국어를 가르쳐도 소용없다는 조사 결과 때문에 영어는 아예 접촉도 안시켰답니다. > 그런데..어제 뉴스 추적을 보면서 고민에 빠졌어요. > 가은 아빠를 보면서.. 저렇게도 놀아주는 방법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 저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놀아주긴 하는데 딱한가지 우리말만 하는 차이가 있었어요. > 지금 8개월인데.. > 저도 그렇게 영어로 아이랑 놀아 줘야 하나 고민이에요.. > 과연 효과가 있는지..아이가 스트레스 받지나 않을지.. > 이제 겨우 "엄마", "아빠" 라는 말만 하는데 시작해도 될까요? > 아니면 차라리 만 2년이 지나서 우리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나서 하는게 나을까요? > 어차피 제가 직장을 다녀서 영어로 이야기 해도 하루에 2,3시간이 고작이어서 지금해도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아이 아빤 너무 이르다고 반대하더라구요.. 스트레스 줄까봐...) > 조언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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