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인 이제 15일이면 25개월인 남자아이에요. 저는 아이가 100일 지나면서 부터 영어 노래 영어책을 자주 접해 주었고 본격적으로 돌지나서부터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 외워가며 애랑은 영어로만 사용할려고 했어요. 우리 아인 옹알이도 많이 했고 엄마 아빠라는 말 돌전부터 좀 일찍 했는데 말이 안느는거에요. 물론 영어로도 우리말로도 알아는 듣었어요. 주위에서 애가 말이 넘 늦다 ,영어를 애한테 가르쳐서 그렇다 등등... 저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영어 접을까 그러나 우리 애를 믿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18개월쯤 '물'하더군요. 얼마나 기특하든지 물은 정말 필요했나봐요. 그러나 23개월까지 딱 세단어 '엄마, 아빠, 물' 23개월 지나서부터 이것 저것 묻기 시작하면서 하나씩 내뱉기 시작했습니다. 곰,악어(곰곰이 보다 익힌것 같음),밥,차,아버지.어머니,사과,아냐,아빠꺼,아빠없어, 등등 많은데 생각이 안나는군요. 영어로는 딱 두마디 '문' 가끔씩 '카' 숫자랑 알파벳은 제가 하면 따라하는 정도 물론 저희 아인 다른 25개월 아이에 비해 말이 늦은 편입니다. 그래도 머리에 든건 많겠죠. 한국에 살면서 설마 한국말 못하겠습니까? 좀' 빠르다 ,늦다' 의 차이지 대신 다른 애들보다 나중엔 영어는 잘 하겠죠. 엄마가 소신을 갖고 애를 믿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참 책 많이 읽혀 주시고요. 애들은 책에서 많이 배우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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