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 !! PooPoo lives in my tummy ~~ ( 아빠 !! 내 배속에 똥이 살아~~) 새로 나온 영어 동화책 제목이냐구요..? 아닙니다... ^_^ 어제 29개월의 가은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네요...... 무슨이야기냐 하면... 이렇읍니다.... 어제 가은이가 Potty에 앉아 응가를 하고 있는데.... 내가 옆에서 같이 힘(?) 을 주며 도와 주고 있었죠....... 가은이가 변비가 있어.... 얼굴 벌겋게 힘을 주다가... 몇덩어리가 potty 속으로 떨어지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손가락으로 자기 배를 가르키더니... Daddy Look at my tummy~~ PooPoo lives in my tummy ( 아빠 내 배 봐...) ( 내 배속에 똥이 살아...) 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읍니다...... 너무나 말하는 것이 우스워..... 한참을 배를 잡고 웃었읍니다... ^_^ 나중에 도대체 그말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생각을 해 보았지만.. 쉽게 떠오르지를 않더군요... Poopoo와 tummy는 가은이가 아는 단어이고.. Lives in은 We are going on a bear hunt 동화책을 읽어 줄때.. 곰이 굴속에 산다고 말해준 표현 인것 같긴 한데.... 그것을 조합해서 자기 배속에 똥이 산다고 표현한걸 보면... 아이들은 언어의 마술사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에이~~ 그냥 비슷하게 이야기 했겠지...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위의 문장을 인칭 변화 하나 틀리지 않고 아주 정확하게 발음을 하더군요.... 요즘 가은이는 위와 같은 말들로 나를 아주 즐겁게 해줍니다.... 얼마전 자기의 주머니에 동전을 많이 넣고는... 하는말이... Hush !! Be quite !! Coins are sleeping in my pocket now.... (쉬~~ 조용히해~~ 동전들이 내 주머니에서 잠자고 있어...) 요즘 가은이는 말을 만들어 하는것에 재미를 들인것 같읍니다.... 이젠 나보다도 자기가 더 많이 말을 하려고 하고.... 눈에 보이는 것이던 자기가 생각하는것을 표현하기를 즐겨 하는것 같읍니다... 특히 자기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말로 표현하는것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이틀전... 방안에서 가은이가 세발 자전거를 타다가 방바닥에 블럭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 더이상 앞으로 못가니 하는말이 "Many blocks are around here... I can't go anymore..." ( 블럭들이 여기(방바닥) 많아서 더이상 갈수가 없어...). 이젠 가은이가 나에게 영어로 옛날 이야기를 해줄 날도 곧 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가은아빠....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