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제 둘째 녀석이 좀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일을 많이 줄이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동안 사랑과 관심을 많이 주었더니 아주 좋아졌는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원래 그랬긴 한데, 요즘 부쩍 심각해져서 무슨 소리만 들리면 아이가 바짝 긴장을 해서 저를 꼼짝도 못하게 하거든요.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나가자고 보채는 정돕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씩 극복하려고 자신도 노력하는 듯하긴 하더라구요. 응.. 저건 차 소리야. 저건 윗집 오빠가 뛰어 다니는 소리야. 이러면서... 아무튼, 그래서 좀 마음이 여유로와 지니 다이어리 방에 글도 올릴 수 있게 되네요. 아이와 놀 거리, 공부 할 거리를 찾다 보니 더 이쪽으로 마음이 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계속 가볍게 갑니다, 저는~~ 다이어리 9회 - Kissing a Fool?_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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