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가 이제 만 5개월이 지났어요.. 아기태어나고... 영어동요 많이 불러주고.. 낮잠 재울땐 팝송틀어놓고 같이 불러보고 했었거든요. 어쩌다 쑥쑥을 알게되어 '그래 생활속에서 영어를 써줘야 겠구나' 생각하고 영어로 이야기 하고 영영사전보고 메모한걸 붙여놓고 사물설명도 하려하고.. 아기 잠자고선 낮동안 생각안나고 몰랐었던 표현들을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기랑 둘만 있을땐 영어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다른사람들 앞에선 어찌해야 할찌 모르겠네요.. 아기랑 영어로 이야기 하다 남들이 있어도... 익숙해진 표현들은 그냥 영어로 하게되거든요... 가족들과 있을땐 아이랑 영어로 말하기도 하는데.. 아이와 타인 그리고 엄마가 같이 놀땐 아이에겐 영어로 다른 사람에겐 한국말로 그래야 하나요? 다른 엄마들은 어찌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아이에게 한국어든 영어든 많이 들려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종일 함께 생활하는 엄마가 좀 모자라는 영어로만 얘기하다보면 감성적인 부분들에 대한 전달이 어려울 것 같아서요.. 암튼 다른엄마들 보다 두배로 말을 많이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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