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지때문에 내가 미쳐 1탄 달밤의 체조 편 2탄 가문의 영광편에 이은 3탄 개 발에 땀났다. 편입니다. 2탄에 붙여주신 코멘트 감사합니다. 그러나 리앤지님에 버금가는 스타 탄생 예감 운운은 당치 않은 말씀입니다. 저는 그럴 위인도 못되거니와 그저 리앤지님의 말고삐를 잡고 가는 마부가 되는 것 만을 소망으로 삼고 있는 어리석은 백성입니다. 특히 히플러님 저를 걱정하시어 너무 힘들면 돌아가도 된다고 꼭 엄마가 영어로 말을 걸어주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흑흑흑 마음은 고맙습니다만 택도 없슴다. 드디어 개 발에 땀이 나기 시작했는데..... 개 발에 땀나기가 어디 쉬운지 아십니까? 본시 한 번 나긴 어려워도 일단 났다하면 또 감당 못하는 것이 개 발에 땀 아니겠습니까? ㅋㅋ 개 발에 땀 나는거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하여간 그럴 겁니다... 똥개야 짖어라.백마는 달린다.....를 외치며 영어를 콧웃음치던 제가 이제 스스로 백마임을 포기하고 스스로 똥개가 되기로 작정한 이상 어물쩡 넘어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본시 똥개는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것이 바로 똥개의 숙명인 것입니다. 흑흑흑...아! 이 비장함. 또 한번 눈물이 찔끔.... 저는 지난 며칠간 헬로베이비 테입 1번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음질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테입 늘어지는 소리 들리시나요? 아마 제가 평생 들은 영어 테입의 양보다 많지 싶습니다. 저는 오늘 헬로베이비 하이맘 책과 시디를 하나 더 장만하려고 합니다. 지금 책은 설겆이 국물에 젖으면 리앤지님께 사인을 받아야 하므로 원본을 소장하고, 새로 산 책은 한 장씩 찢어서 집안 여기 저기에 붙여 놓았다가 다 외우면 한장씩 버릴 생각입니다. 테입은 리와인드 하기가 번거롭고 벌써 음질의 변화가 오기 시작하는지라 시디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테입의 치명적인 결함은 처음에 나오는 히플러님의 우리말 인사를 강제로 수도 없이 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 그거 괴롭데요.... 영어 문장 외우기 전에 그거 부터 다 외웠슴다. 그리고 음질이 좋은 시디플레이어를 2개 더 사서 안방과 작은방에도 하나씩 놓을 생각입니다. 예상 비용 50만원. 허걱.... 우리는 여기에서 오렌지맘의 비장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50만원이면 고등어가 몇 마리인데.....흑...내가 좋아하는 고등어....그리고 오렌지... 저는 또 작업 들어가야 되므로 시간 관계상 3탄은 이쯤에서 마칩니다. 리앤지때문에 내가 미쳐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쭈욱~ 추신. 리앤지님 질문 있습니다. 문장을 순서대로 스펙타클 필름으로 좍 외우는 좋은 방법 좀 갈켜 주십시오. 혹시 비법이 있으신가 해서..... 문장 외우기는 좀 되는데 거 순서 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행여라도 뭐 '꼭 순서대로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이런 섣부른 조언은 사양합니다. 전 꼭 순서대로 외울 겁니다. 왜? 재밌으니까....... 그냥 외우는 건 누가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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