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요, 그냥 저희 아이라면..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릴께요. 저희 아이는 6살 남자아이구요. 전 현재 아무것도 시키는 것이 없어요. 그 전에 은물 배운 적이 있구요. 미술로 생각하기에 몇개월 다닌 것 빼고는 학습지는 한번도 안해 보았지요. 전 사실 답답맘님께서 아이에게 조금 많이 시키시는 것 같아요.(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재윤이 친구들 중 한 아이도 국어, 영어, 미술 선생님이 오시는 아이도 있긴 해요. 하지만 5살이라면 엄마가 같이 놀아주어도 충분할 것 같거든요. 아니면 학습지 보다는 미술이나, 은물 같은 놀이 활동 중심의 것을 시켜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것도 사견입니다. 아이에 따라 많이 다르니까요.) 전 아직도 공부라는 단어는 재윤이에게 잘 사용하지 않아요. 왠지 너무 부담이 될 것 같아서요. 일단은 하시던 학습지를 조금 보류하시고, 아이와 함께 야외 활동을 많이 해보세요. 박물관도 많이 가보시고, 공원에 가서 뛰어 놀기도 하고... 그러면서 학습지에서 공부했던 것을 슬그머니 연관시켜서, 어머 너 거기서 배운 것이 여기에도 있네? 어머 너 그거 어떻게 알았니? 선생님이랑 거기서 배운거야? 와우 대단한데... 뭐 등등 이렇게 칭찬과 감탄의 말씀도 좀 해주시구요. 아이가 공부란 것이 지겨운 것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것(사실 공부는 지겹지요. ㅠㅠ...)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자기가 지금까지 배운 것이 더 많은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을 하는데 이렇게 많은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물론 힘이 좀 드시겠지만 지금 아이를 잘 다독거려 주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재윤이는 가끔 영어에 슬럼프를 보일때가 있었어요. 영어책을 절대 읽어달라는 말을 안하고.... 전 그때 영어책 읽는 것을 많이 줄였던 것 같아요. 괜히 더 부작용을 일으킬까봐요. 그러면서 슬며시 한글책 읽을때 몇마디 영어로 들려주고, 아주 재미있는 상황에서 영어로 이야기해주고, 영어 비디오를 틀어놓고는 아주 과장되게 재미있는 척 하고... 뭐 그랬어요. 그랬더니 또 어느 순간 나아지고.. 또 그런 일이 오고... 6살이 된 지금은 별로 그런 일이 없어진 것 같네요. 답답맘님도 정말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조금만 참아보시고, 노력해 보세요. 일단 아이에게 가해지고 있는 짐을 좀 가볍게 해주시고, 일단은 아이랑 많이 놀아주시는 것 ,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공부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말이지요. 그 나이 정도에는 놀이와 공부가 동떨어진 것이 아니니까 충분히 놀이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국어도, 수학도 또 영어도 말이지요. 주절 주절 말이 많았네요. 그냥 제 아이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어 보았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미운 7살이 어디까지 내려올까요 > 5살딸키우기가 너무 어렵네요 요새 아이들 요새 아이들하지만 ... > 몸이 힘든게 아니고 정신이 지쳐갑니다. > 한글도 2살때부터 척척알았고 공부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 별걱정없었는데 사실 > 너무 공부에 칩착해 이상하기까지 했는데 요사이 저에게 하는말 "이렇게 어린 나에게 공부를 꼭 시키고 싶어" 하네요 "불쌍하지도 않아" 하며 쳐다보는 모습이 > 어찌나 무섭고 사나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4살때부터 조금 이상했지요 수학이 하기 싫다며 방문 선생님께 전화해서 오지 마시라고 하라지 않겠어요 혼날텐데 했더니 혹시 선생님이 때리면 맞고 참아보겠다나요? 지금은 힘들면 공부를 그만 하라고 했더니 힘들어도 참아야 하는 거라며 못하게 하면 울고 하라고 하면 지겨워 죽겠다고 하니 정말 큰 일이네요 > 슬럼프가 모두 있기 마련이라지만 > 저희 아이는 국어,수학학습지하고 나머지는 저와 같이 책읽고 영어공부하고 > 있습니다.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아닌데 .... 아닌가요 > 쑥쑥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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