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글을 계속 생각하게 되서 다시 글올립니다. 가을하늘님의 많이하고 적게하고의 문제가 아니란 부분과 구절구절이 모두 너무 좋아서...... 그리고 다른 분들이 제 상황을 조금 오해하신듯 해서 저는 직장맘입니다. 아이가 2개월부터 쭉~ 지금은 둘째 출산관계로 잠시 집에 있습니다 저의 퇴근 시간은 8시에서 10시사이이고 남편은 7시경에 집에 옵니다. 우리가 퇴근하면 할머니가 집으로 가시죠 제가 집으로 오기전 아빠와 함머니는 아이에게 특히 책을 많이 읽어주었고 (하루에 10권이상) 그래서 아이가 말을 시작하며 글자도 읽더라구요 , 또 관심을 많이 보여 한글 교육을 제가 시켰죠 교재가 학습지였을뿐 365일 매일 다른 엄마표공부였어요. 매일 다른 방법으로 놀아주고 가르쳤더니 아이가 너무 공부(?)를 하고 싶어했어요 저녁에 30분에서 1시간 저랑 이렇게 노는 것외에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뛰어노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놀기위해 태어난 아이라고 할만큼 ... 아이가 뛰어노는 것외에 제일 좋아하는 것은 국어,수학놀이지요 . 물론 저랑하는 놀이요 아 그리고 아빠와 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남편은 그림을 잘 못그리는데 그냥 그리고 놀아요 주말엔 도서관에서 책읽고 놀이터에서 놀고 견학가고 정말 많이 놀아요 걱정하시는 것처럼 학습을 시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진도때문이었어요 국어도 수학도 일정한 단계가 지나고 초등학교 수준으로 들어가니까 제가 놀아줄수가 없고 바라보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혼자힘으로 풀어내고 해야하는 문제들... 제 아이는 힘들게 풀고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하기 싫어하기도 하고 그러죠 그래서 조금 쉬게 하고 싶은데 그럴땐 아이가 참아야 한다고 제게 말합니다. 조금 참으면 기쁜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나요 요사이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영어듣기입니다. 우리는 영어를 들으며 계속 춤을 춰요 어제는 거의 2시간 정도 세상에 존재하는 춤이란 춤을 모두 동원해 들으며 챈트를 따라 했지요 영어는 이제 시작 단계라 제가 같이 놀아 줄수 있으니까 완전한 놀이 이지만 이도 진도가 진행되면 아이에겐 학습이 되겠지요 아이들은 우리보다 왜공부해야 하는 지 심각하게 말하기도 해요 궁금했던지 선생님들, 어른들께 물어보았나봐요 제게 참으라고 할때 어른인듯한 착각을 느끼기도 하고 또 선생님이 왔는데 텔레비젼 소리를 줄이고 수업해 할ㄷ땐 5살이 맞구나 싶죠 지나치게 넘치지 않으며 아이가 흥미를 느낄때 그릇 그릇 채워나간다는 것이 힘든 일이네요 가을 하늘님 마음이 참 고운분 같아요 제가 욕심으로 변해갈때 가을하늘님 글 다시 읽어볼께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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