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video, computer 등.. 화면이 나오는 것들과 스스로 돌아가는 시스템... 저도 이런 것에 너무 빠지지 않게 하려고 많이 자제를 시켜 왔고 시간을 정해 놓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프로들만 보여 줘 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신경 쓰고 있구요. (바쁠 땐, 그냥 보게 놔 둘 때가 있는데 이것도 이젠 더 자제를 시킬 작정입니다. 우리 애는 더 많은 프로를 요구할 때 이거든요. 다른 애들과 어울리다 보니 안 그럴 수도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어쨌든 많이 자제를 시킵니다.) 쎄서미 같은 경우, 같은 내용을 여러번 반복하기 때문에 이런 활용방법으로 하면 아이도 지루하지 않을 거고, 매체에 빠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내용을 녹화해 두세요. 날마다 할 때 녹화를 시작했다가 같은 내용일 경우, 멈추고 되감기 하면 됩니다. 녹화를 많이 하는 것도 엄마들의 대단한 노력이죠. 필요한 것을 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경우, 쎄서미가 1시간 정도 하기 때문에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삼십 분 정도로 줄여서 끄면서 이제 ...하자 하며 다른 걸로 유도를 해 멈추게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아 둔 테잎을 가지고 보고 싶어 할 때마다 바꿔 가며 보여 주시면 됩니다. 계속해서 반복이고 다른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또한 날마다 똑같은 걸 보여 주지 마시고 다른 프로들을 녹화해 두시든 지 아니면 시간을 정해 놓고 돌아 가며 보여 주시면 됩니다. 날마다 보여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제 했던 게 오늘 할 때도 있습니다. 뿡뿡이 같은 경우, 같은 부분이 있지만 날마다 다른 놀이를 하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지난 해 했던 걸 많이 보여 주긴 하지만요.) 쎄서미 끝나고 나서 워크샵 시간에 한 삼십 분 정도 다른 프로가 해 줍니다. 이 중, 아이가 볼만한 것들을 녹화해 두었다가 보여 주여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에게 영어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를 보여 주시는 게 아이의 지능발달(?) 에 좋습니다. 재미 있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쎄서미의 경우, 1에서 20까지의 수와 앨퍼벗...위주의 방송이기 때문에 이 정도가 익숙해진 24개월 이후의 아이들에겐 식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걸 아이가 알아야 한다고 해서 날마다 틀어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위의 내용은 카드 로도 충분히 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쎄서미를 자주 보면 두 돌 전에 20까지의 수와 앨퍼벗을 다 알 수도 있습니다. 19개월이냐, 24개월이냐 하는 시기의 문제가 아니고 내용과 활용방법, 특히 아이에게 일방적인 프로를 무절제 하게 보여 주지 않고 적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런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쎄서미를 8개월 때부터 보여 줬지만...말씀 드린 대로 지금까지 시간을 지켜 가며 매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엄마께서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 잘 하시고 영어를 알려 주기 보단 재미 있는 걸 아이에게 보여 줘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아이에겐 아이가 누릴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될 겁니다. 잘 하실 거라 믿고 이만...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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